[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정의당 김종대 의원(비례)과 청주 시내버스 6개사는 18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승객 감소로 인한 손실금을 조건 없이 전액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6개사 대표들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2~3월 매출이 60%나 줄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청주 시내버스 운행 대수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한 회사는 임금을 30% 삭감하는 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기울였지만 수익금이 월 11억원씩 줄어들면서 적자가 7억원씩 쌓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시내버스 업계는 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한국노총 충북본부가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후보 지지를 위한 사실상 선언했다.충북본부는 18일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노동존중 실천 제21대 국회를 위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충북본부는 민주당의 '노동 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식 지지하고, 선거 대책기구를 공동으로 구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확약했다.협약식에는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의장, 윤후덕 민주당 중앙당 원내수석부대표, 허권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해병대 출신 최현호 미래통합당 청주 서원 후보의 4·15 총선 출퇴근 거리인사는 '필승(반드시 이긴다는 뜻)'이란 구호와 동시에 거수경례로 시작된다. 6전 7기에 도전하는 최 후보는 지난 4일 생애 두 번째 유력정당의 공천을 받았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최 후보를 '단수추천'으로 확정한 것이다.삶 자체가 선거였던 그가 통합당 공천에다가 '최현호 브랜드'의 합(合)을 통해 총선판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지 지켜볼 대목이다. 그동안 6번 선거를 치르면서 무소속으로 2번, 제3정당 후보로 3번 출마했었다.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3선의 큰 힘으로 중단 없는 충주발전 이뤄 내겠다"며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18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겨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있는데, 탄력 받은 충주 발전 여기서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면서 국회의원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이어 그는 "중부내륙권 첨단신산업 도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품격 있는 명품 문화 체육, 관광도시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고 소비할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김수민 의원(비례)이 조만간 민생당을 탈당하고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청주 청원)로 등록 절차를 밟는다.17일 김수민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이미 통합당 공천을 받은 만큼 곧 민생당을 탈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생당이 바른미래당 시절 비례대표 의원 8명이 의원총회를 통해 '셀프제명'을 의결한 것을 두고 제명 절차 취소를 요구하며 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가 16일 인용하면서 김 의원의 당적은 민생당으로 바뀌었다.김 의원은 지난 2일 통합당에 입당한 데 이어 4·15 총선 청주 청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여야가 충북의 '도권(道權)'을 두고 4·15 총선판 위에서 정면으로 맞붙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이시종 지사와 청주 흥덕에 출사표를 던진 정우택 미래통합당 의원이 수면 아래에서 도권을 타이틀로 걸고 '마지막 라이벌전(戰)'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총선 결과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내리 3번째 도정을 맡고 있는 '이시종 호(號)'의 항로가 대폭 바뀔 것이란 얘기다. 즉 도정운영에 탄력이 붙을 수도, 견제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특히 청주권 4곳의 여야 성적표가 도권 향배의 결정적 '방향타'로 작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 청원 선거구에서 5선에 도전하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시간이 부족하다. 3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사용할 정도로 이른바 '사즉생(死卽生) 선거 스케줄'을 연일 소화하고 있다. 실제 변 의원은 '배수진(背水陣)'을 쳤다. 지난 11일 4·15 총선 출마선언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제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힌 것이다. 최후의 승부로 진퇴 여부를 묻겠다는 얘기다.특히 일각의 '4선 중진용퇴론'에 대해 변 의원은 "미래를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일축했다. 되레 5선을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4선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4·15 총선 청주 청원 출마를 11일 선언했다.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16년간 국회의원을 하면서) 발전의 기반을 닦았다면 이젠 꽃을 피워 열매를 거둬야 할 시기”라며 “청원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공약으로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 △내수·북이·북오창을 중심으로 한 인구 5만 규모의 '미호천 복합 신도시' 건설 △청주 에어로폴리스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또 청주국제공항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충북지역 의대 정원을 확대와 청주국제공항 검역소의 거점검역소 승격을 추진한다.변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위기대응체계 전반의 체질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충북 전체 의대 정원은 89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12위에 그치고 있다. 이는 충북과 인구규모가 비슷한 강원과 전북 평균의 35% 수준이다.정부여당이 4·15 총선 보건공약에 의대 정원확대를 내세운 만큼 충북지역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증원된 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미래통합당 윤갑근 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9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충북도에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피해 회복을 위한 긴급 특별대출 실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상당구 성안길 상가의 경우 상인들의 매출이 20~70% 감소해 언제 폐업할지 모르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푸드트럭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는 지난 달 매출이 없어 새벽 택배 단기 알바에 뛰어들었고, 하루 매출이 300만원에 달하던 식당은 운영이 어려워져 직원을 해고할 수밖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김수민 의원(비례)을 청주 청원에, 최현호 전 당협위원장을 청주 서원에 각각 단수공천했다.공관위는 이날 단수공천 14명, 전략공천 3명, 경선지역 9곳 등이 담긴 공천 결정사항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청년(1986년생)과 여성인 점 등이 공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원에서 오창소각장 설치 반대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활동이 호평을 받고 있는 점이 참작됐다. 그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청년위원장, 충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입당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