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원〈사진〉은 최근 열린 서산여자고등학교 제17차 총동창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이 학교 30회를 졸업했다. 이 의원은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모교의 선후배들의 사랑 가운데 오늘에 제가 있다”며 “본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총동창회 참석자 중 가장 막둥이인 30기 후배에게 부회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박계교 기자]
서산팔봉산감자축제위원회는 제16회 팔봉산감자축제를 17·18일 양일간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팔봉산 주차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먹GO, 맛보GO, 즐기G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품바, 밸리댄스, 마술 등의 공연이 준비 됐다. 특히 매년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높은 감자캐기 체험은 1인당 6000원에서 1만 2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5~10㎏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 갈 수 있다. 감자캐기 체험 신청은 축제추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potofestival)를 방문하거나 전화(66... [박계교 기자]
서산시가 충남도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총구매액 대비 녹색제품 구매비율을 부서장 책임 경영평가과제로 선정했다. 녹색제품 구매 안내서 배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최 녹색제품 순회 교육 적극 참여 등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시는 총구매 대비 녹색제품 구매 금액이 충남도 평균인 33.9%를 넘어 42.2%를 달성했다. 지진상 자원순환과장은 “녹색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환경을 지키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녹색제... [박계교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12일 충남도민 상시 가뭄해소를 위한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 조정기준 상향 및 대체수원 확보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광역상수도 이용자인 8개 시·군민들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금강원수 공급 조정기준을 경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상황 조정할 것을 주장했다. 또 보령댐 저수율이 매년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도시 확대로 인한 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 충남도민에 대한 대체수원 확보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가뭄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박계교 기자]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가 인큐베이팅 양성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이 자동차 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을 찾아 현장 체험을 했다. 이 교육생 20여명은 현대파워텍으로부터 기증 받은 실습용 부품을 이용해 자동차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 등의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자동차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 및 생산라인 공정을 직접 돌아보며 예비 취업생으로서 자동차부품조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생들은 현대파워텍의 협력사에서 심층 면접에 합격, 취업이... [박계교 기자]
산 정상에 흉물로 남아 있던 통신철탑이 철거, 산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서산시는 부석면 도비산 정상에 폐기 돼 방치된 통신철탑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석 도비산 정상에 위치한 통신철탑은 사업자인 A텔레콤이 부여국유림관리사업소로부터 2004~2012년까지 대부받아 통신 철탑을 설치하고, 운영하다 2009년 사업중단으로 방치돼 있었다. 통신철탑이 이렇게 방치되다 보니 도비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과 아름다운 도비산의 경관을 해치는 등 시민들의 철거요구 민원이 많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최근 이 통신철탑을 분... [박계교 기자]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김광희)은 9일 성인독서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최명희 ‘혼불’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했다. 문학기행은 ‘혼불’의 배경지이자 작가의 고향인 전주를 찾아 소설과 작가의 삶을 이해하고, 최명희 생가터와 최명희 문학관을 들러 작가의 삶의 흔적을 돌아봤다. ‘혼불’은 최종 출간 당시 집필 기간만 17년이 넘게 걸린 결과로서 작가의 투혼이 발휘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부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소설가 최명희와 작품 혼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독서회 회원들의 문학적 ... [박계교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11일 당 동료 의원들과 신속한 사드배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는 이철우·김성찬·정종섭·김석기·강효상 의원이 동참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우리의 안보와 주한미군의 안위 그리고 신뢰성 유지에 사활적인 역할을 하는 사드배치 문제를 놓고, 광장민주주의식 정치놀음을 벌이고 있다”며 “보고 누락 조사,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국회 동의 등 납득할 수 없는 이유들을 들이대면서 시급한 안보조치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박계교 기자]
전국적으로 AI 발병으로 비상인 가운데 서산시가 방역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키는 등 가축 질병 없는 청정서산을 지키기에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시는 AI방역의 컨트롤 타워를 담당했던 방역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가축질병 없는 청정서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대응을 위한 조치다. 시는 100수 미만의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에 자가소비 및 도태를 유도하고 있다. 서산축협공동방제단과 자체 소독차량을 활용해 특수가금농가에 소독을 실시하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 예찰, 방역추진실태 점검 등을 강화하고... [박계교 기자]
글싣는 순서 1)왜 역간척사업인가 ▶2)충남도 첫 역간척사업, 무엇을 담나 3)역간척 사업 고창과 순천 1 4)역간척 사업 고창과 순천 2 5)일본 동경만 산반제 역습 6)다시 살아난 동경만 산반제 7)천수만 AB지구 역간척은 가능한가 충남도는 지난해 7월 생태복원 시범 사업대상지로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폐염전과 보령시·홍성군에 걸쳐 조성된 보령호 등 2곳을 선정, 발표했다. 충남도가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통해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보령시, 태안군, 홍성군, 서천군 등 7개 시군에 걸쳐 있는 2... [박계교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서산태안·사진) 의원은 재난 상황에 이른 가뭄피해 대책예산을 추경에 반영해줄 것을 거듭 주장했다. 성 의원은 지난 1일 충남, 경기 등 전국적으로 가뭄피해지역을 ‘가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으로 촉구하고, 6일에는 가뭄피해 대책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일부 언론에서 성 의원의 주장이 추경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의 당론에 어긋나는 주장이고, 자신의 지역구 예산을 반영해 달라는 이중플레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성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문제 삼는 것은 일자리 추경의 적법성과 절차적 정당... [박계교 기자]
서산6쪽마늘 브랜드 부활과 함께 축제도 부활한다.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룡)는 내달 8~9일까지 양일간 해미읍성에서 ‘2017 서산6쪽마늘축제’를 연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와 태안군은 농식품부 권고에 따라 2010년부터 산수향 브랜드로 통합 사용해 왔으나 인지도 확보가 쉽지 않았고, 서산6쪽마늘 브랜드로 바꿀 것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컸다. 올해부터 서산6쪽마늘 브랜드가 부활했고, 시는 이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된 직거래 행사를 축제 형식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박계교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30일까지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 32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소방서는 이 기간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계획서의 이행사항 및 화재의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소방설비의 정상 작동유무 등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을 점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민박과 펜션은 여름철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조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소... [박계교 기자]
무분별 간척 생태계 파괴, 국내하구·갯벌 16조원 가치, 역간척사업 시대적 화두 어느 영화 제목인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처럼 시대적 상황 변화에 따라 선대에서 이뤄진 중요 사업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그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었을지 모르나 지금은 또 다른 시대정신이 투영되면서 가치 평가의 척도도 변화하고 있다. 환경 문제는 더 그렇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생각해볼 사안이 많다. 충남도가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인 일명 역간척사업에 의욕적이다. 기존 간척사업에 대한 반기다.... [박계교 기자]
예년이 비해 턱 없이 내린 비로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는데, 서산시 부석면이장단협의회가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하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우제를 지냈다. 부석면이장단협의회는 5일 일몰 후인 오후 8시경 지역 명산인 도비산 정상에서 가뭄 해소를 바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하늘에 큰 절을 올렸다. 부석면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부석면은 대규모 간척지인 천수만AB지구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 막바지 모내기가 이뤄지고 있지만 물을 공급하는 담수호인 간월호와 부남호의 염도가 높아 비가 오지... [박계교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서산시의 인연이 깊어지고 있다. 김 회장은 5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지면 애정2리를 찾았다. 지난달 29일 부석면 봉락리 감자생산단지 등을 찾은 후 두 번째다. 특히 김 회장은 애정2리 유병제 이장으로부터 명예이장으로 위촉됐고, 이완섭 서산시장으로부터도 명예시민패를 전달 받았다. 김 회장과 함께 온 농협비서실 직원 20여명도 이문구 면장으로부터 명예주민으로 한 가족이 됐다. 마늘생강수확기를 애정2리에 기증한 김 회장은 인근 마늘수확 현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선 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마늘생강수확... [박계교 기자]
서산시가 호국영령들을 위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시립묘지인 희망공원의 유공자 묘역에 합동헌화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공자묘역의 협소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참배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합동헌화대를 설치했다. 이곳에 60분의 호국영령이 안치돼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희망공원에 유공자 묘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합동헌화대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 [박계교 기자]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위재천)은 폐수 수백t을 나대지에 무단 방출한 혐의(수질및수생태계보전에관한법률위반)로 폐수수탁처리업체 공장장 A씨와 상습적으로 가축분뇨를 유출한 혐의(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위반)로 돼지축사 운영자 B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야적물질을 1일 이상 보관하면서 방진덮개를 덮지 않은 혐의(대기환경보전법위반)로 골재생산업체 C씨 등 비산먼지 발생업체 8곳 관계자 8명도 적발, 약식 기소했다. 서산지청에 따르면 A씨는 2월 1~22일경 15개업체로부터 폐수를 수탁 받아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 [박계교 기자]
서산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와 함께 2017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는 2015년 1월 이후 서산의 다양한 관광명소, 축제, 자연경관 등을 찍은 미발표된 사진이다. 전국 누구나 1인당 6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11인치×14인치이며, 컬러와 흑백 모두 가능하다. 시는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300만 원) 등 총 10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을지16로 48)에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이상목 관광산업과장은 “참신하고 ... [박계교 기자]
서산시 계획면적 1만 8208㏊(전국 3위) 중 2일 현재 83%인 1만 5256㏊의 모내기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쌀 생산량의 1%를 차지하는 천수만 AB지구(전체 10만 191㏊) 중 서산지역(6918㏊)은 75% 안팎의 모내기를 마쳤다. 그러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담수호인 간월호와 부남호의 염도가 어린모의 생육에 지장을 주는 3000ppm을 훨씬 상회함에 따라 염해 피해가 우려된다. 밭작물도 가뭄 때문에 말라죽거나 생육 부진 등이 속출하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크다. 저수지는 더 말라가고 있다. ... [박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