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금산에서 왜군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칠백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유족회가 결성됐다.칠백의사 유족들은 지난 23일 금산 칠백의총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칠백의사의 숭고한 충절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금산 칠백의사숭모회'(이하 숭모회)를 출범했다.숭모회는 이날 변평섭(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사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을 선출하고,
금산군은 환경부 주최로 개최된 '제3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군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04년 제1회 그린시티 환경부 장관상에 이은 것으로 생태환경문화의 우수성과 보전의지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그린시티는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제고와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모범적인 지자체를 선정, 지원하
금산교육청(교육장 이철주) 특수교육교과연구회는 24일 금산동초등학교 학습도움반에서 지역장학요원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관내 특수교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개수업은 특수교육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시문학을 주제로 진행됐다.또 음악과 리듬을 통해 시를 접하며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의 경험을 시에 접목시키는 활동을 통해 수업에 활기를
금산도서관(관장 김윤미)이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도서교환전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도서교환전은 각 가정과 학교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필요한 책으로 교환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금산도서관이 개인과 학교에서 수집한 350여 권과 신간도서 170여 권이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도서교환전과 더불어 독서대 등의 독서 관
금산군이 2년 연속 한국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쟁력을 인정받았다.군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8 한국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특성화 부문(인삼)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한국언론인 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기초단체의 경영진단 및 단체장에 대한 경영마인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지부장 김정실)는 농업인들이 법률과 소비자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군지부 회의실에서 실시한다.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이번 이동상담실은
금산의 한 토지소유주가 관할관청의 관리소홀을 틈타 허가 없이 수 천㎡의 농지에 택지조성을 하고 있어 금산의 대표적인 명산인 진악산이 훼손되고 있다.이 토지주는 아무런 인·허가도 받지 않은 채, 금산읍 음지리 진악산 중턱 농지에 건축 폐기물을 처리해 만든 재생골재로 도로를 조성하고 현장에 있는 소나무를 캐내 조경을 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지난 2월 금산군민에게 진정한 재즈의 묘미와 감동을 선사한 웅산(본명 김은영·35)이 주민들의 성원에 오는 23일 금산다락원에서 또 한번이 대공연을 펼친다.특히 이번 공연은 웅산과 유럽 최고의 재즈 오케스트라로 평가 받고 있는 독일재즈오케스라 'Kicks'n Sticks'의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적 표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비
금산군보건소는 수중운동을 통해 관절염과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수중운동교실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금산군스포츠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수중운동교실은 퇴행성관절염이나 요통, 골다공증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을 강화시킬 수 있는 수중에어로빅 등의 운동이 진행된다.특히 수중운동은 관절염과 요통, 체중부하 등으로
금산도서관(관장 김윤미)은 이슈논술과 JPT일본어 등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13강좌의 무료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직장인의 참여를 확대키 위해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집중 편성됐으며 자격증 취득과 시험대비를 위한 직업전문교육을 강화했다.청소년 프로그램은 실용글쓰기, 한자4급, 토익브릿지, JPT일본어 등 시험과
제28회 금산인삼축제의 인기 이벤트 프로그램인 '장금이의 금산수라간'이 추석 연휴기간인 13∼15일 전통놀이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금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금이의 금산수라간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등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마당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축제에 설치된 기존 세트에 전통놀이를 체험해
금산소방서(서장 박승희)는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군 대표로 출전한 금산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천순) 합창단이 유치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노래와 율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예방과 안전생활을 키우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유치부 10개 팀 337명, 초등부 6개 팀 233명이 참가
금산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금산 추부인터체인지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들에게 안전의식에 대한 홍보를 통해 연휴기간 발생하기 쉬운 교통, 화재, 가스사고 등 각종 사고를 줄이는 한편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날 금산소방서와 한국도로공사
지난 7일 폐막한 제28회 금산인삼축제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9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관내 31개 사회단체 2500여 명이 참가해 청소, 안내, 급수, 교통, 행사지원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오전 5시 행사장 주변 청소부터 시작해 마지막 프로그램이 끝난 뒤 이어지는 주무대 정리에 이르기
금산소방서(서장 박승희)는 비상구에 장애물을 적재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불법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소방서는 기동순찰대와 단속반을 편성해 8일부터 유흥업소, 노래방, 찜질방, PC방 등 관내 116개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비상구의 물건적재나 매
금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명절성수품 및 주요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추석물가대책종합상활실과 군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10∼12일 20개의 제수용품과 10개의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안전실태 점검을 나설 방침이다.특히 올해 추석은 예전
금산인삼축제장에서 저글링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지고 있는 인삼푸드쟈키(Insam food jockey)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인삼을 테마로 한 각종 요리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 이 코너는 인삼궁중요리와 인삼떡 케이크, 인삼파전 등 다양한 인삼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 시식도 가능다. 또 요리사 직접 보여주는 외발자전거, 접시돌리
금산인삼의 효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금산군은 4일 금산인삼종합유통센터 다목적홀에서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박동철 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금산인삼세계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금산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에 대한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의 연구성과를 발표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충남대 약학대
올해 금산인삼축제장에 처음으로 설치된 레인룸이 관광객들의 무더운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다.㈜농심의 지원으로 설치된 레인룸은 터널방식의 구조물에 물을 분무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개막 6일째를 맞는 금산인삼축제는 장금이의 금산수라간, 생활건강체험관, 인삼푸드 자켓쇼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금산소방서가 최근 고령화에 따른 노인 구급수요의 급증과 노인환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실버 앰뷸런스가 지역 노인들에게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총 1846건 중 38%인 701건이 60대 이상의 노인환자인 것으로 조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