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제8361부대장으로 이재준(47) 대령이 취임했다. 제8361부대는 15일 오후 2시 보령시 청라면 부대 연병장에서 정두근 사단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병,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독수리부대의 지휘권을 잡았다.이 대령은 취임사에서 "성스러운 지휘권을 인수하면서 비록 세상이 편안할지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울 것
물에 빠진 같은 집 옆방 동생을 구하고 목숨을 잃은 고 황민규(대전 갈마중 3년)·대규(〃 〃 2년) 형제와 고 이용기씨 등 올해 의사자로 선정된 3명의 유족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의사자증서가 전달됐다.염홍철 대전시장은 15일 시장실에서 올해 의사자로 선정된 대전지역 3명의 유족들에게 의사자증서를 교부하고 위로했다.이날 교부식에는 황군 형제의 부모와
대덕대학은 15일 삼성 세크론㈜과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덕대는 내년에 입학하는 전자자동화과(구 전자정보과) 20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설비 자동화 기술을 교육한다.양 기관은 교육과정을 서로 협의해 편성 및 운영하고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은 성과에 따라 세크론에 취업한다.세크론은 삼성전자의 자회사
지난해 충남·북 산림면적은 각종 개발 행위 등으로 감소한 반면 숲 전체가 가지고 있는 목재의 양을 나타내는 임목축적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역 산림면적 감소의 주된 원인은 도로 건설 때문인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산림청이 발표한 2004 산림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산림면적은 44만 1544㏊로 전년 44만 1910㏊보다 366㏊
"좀 더 진작에 면사포를 씌워 줬어야 했는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15일 청주시 흥덕구 신연희웨딩컨벤션 예식장에서는 5쌍의 특별한 부부가 탄생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부와 충북도청이 함께 마련한 장애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의 주인공 이재선(63·청주시 상당구)·정수남(60·여)씨 부부 등 5쌍의 부부가 바로 그들. 동거 12년 만
농협서산시지부는 15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마련, 인지면 성1리 영농회와 육군 1789부대 서산대대 등 23쌍의 결연식을 만들었다.이날 영농회장을 대표해 팔봉과수작목반 가영길 대표는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돕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도시민이 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가가 3개월 만에 1000포인트를 회복했다.1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19포인트 상승해 1001.94로 장을 마감했다.주가가 종가기준으로 1000선을 상회하기는 지난 3월 14일(1019.69) 이후 처음이다.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과 국제유가 하락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외국인이 대거 주식을 사 들이며 지수상승을
봉사하는 재미로 세상을 산다는 소방관이 있어 화제다.흔히 '소방관'이라고 하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떠올리기 쉽지만 119고속도로 구급대에 근무하는 이순환(53·소방교) 반장은 본연의 업무 외에 '봉사'라는 또하나의 업무를 짊어지고 다닌다.10년이 넘도록 의용소방대원으로 성실히 근무한 끝에 지난 93년, 특채로 정식 소방대원이 된 이 반장은 발령받기 무섭
행정수도 이름 공모를 비롯해 독특한 참여 마케팅을 벌여 이목을 끌었던 대전 두양건설이 이번에는 한밭수목원 개장을 기념해 '수목원 나무 수종 맞히기'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리체스' 오피스텔과 '리더스하임'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하며 주택사업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두양건설은 오는 8월 말까지 수목원 수종 맞히기 퀴즈를 이어갈 예정이다.퀴즈 참가자 중
아파트 분양시장이 여름철 비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1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쌍용건설의 초반 분양률에 주택건설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쌍용건설은 15일 충북 청원군 강내면 월곡리 24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쌍용 스윗닷홈 청원 예가(藝家)' 33·44평형 총 427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뛰어난 교통입지와 평당 490만~560만원선에 그친 저렴한
"38년 공직 경험을 남은 정년에 모두 녹여 내 시설관리공단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15일 제3대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된 신만섭 대전시 도시건설방재국장은 식지 않은 정열을 쏟아내겠다며 프로다운 각오를 피력했다.신 국장의 순수 공직 잔여 임기는 3년 6개월여, 새롭게 시작하는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어찌보면 손해보는 장사일지 몰라도 이제는
서구 관저동 일대 12만 6000여평에 대한 민간 개발을 추진 중인 '관저4지구 개발사업'이 토지조합과 시행대행사간 법정 공방이 전개되며 이전투구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더불어 사업의 예정 기간 내 완료도 점차 요원해지고 있다.양자간의 불신은 관저4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시행대행사인 태안종합건설의 자금동원력을 불신하고, 이들이 개발사업 자체보다는 부동산투기에만
심대평 충남지사를 중심으로 신당 창당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새로운 정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새정모)은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와 관련, 이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충청인의 민의를 대변할 새로운 정치 결사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들은 또 심 지사를 대권 후보로 옹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빠르면 내달 중순경 충북도내 40여개 여행사가 공동 출자한 (가칭)'충청연합투어'가 설립될 전망이다. 대전·충남·충북 관광협회는 15일 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에서 열린 '청주공항활성화 추진 실무지원협의회'에서 "청주공항 활성화와 업계의 생존을 위해 3개 시·도 여행사가 참여하는 '충청연합투어'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개 시·도 관광협회는 지
국내 항공우주 개발에 대한 전략 및 연구방향에 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6일과 17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항공우주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항공우주 개발 분야 산·학·연·정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주제강연과 분과별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항공우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항공우주 개발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콤플레인 제기 고객 59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고객 중 20대 여성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은 것을 나타났다.이는 20대가 개성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반면, 충동구매 등의 즉흥적인 구매가 비교적 많이 이뤄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백화점측에 따르면 콤플레인을 제기한 590명 가운데 49%인 289명이 20대였고, 27%인
대전대가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대전대는 15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 단체 결승에서 강호 대구 가톨릭대에 2-3으로 분패했다.6강과 준결승에서 안성 한경대와 대만 체육학원을 각각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대전대는 첫 번째 복식과 단식을 모두 내줘 0-2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대전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에 국제종교평화센터를 설립하고 주변지역을 국제기구·종교단체·사회단체의 협력지구로 조성하는 등의 '국제 평화·종교 협력지구' 설치 방안이 제시됐다.양은용 원광대 교수(한국종교사학회장)는 15일 오전 충남도가 마련한 `행정도시 건설 관련 종교지도자와의 간담회'에서 "행정도시를 세계 평화협력의 허브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양 교수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붕 틈새로 빗물이 스며들거나 기왓장이 가라앉는 피해를 걱정하는 단독주택 거주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최초의 전문 지붕공사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전문건설 등록업체인 ㈜에스엠산업개발(043-266-7347)은 신소재인 우레탄 폼을 원료로 사용해 방수·단열·차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공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우레탄 폼은 밀도 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