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서 수년째 쓰러져가는 빈집이 방치되고 있어 도시미관 훼손뿐만 아니라 관광부여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부여읍 동남리 712-1번지에 위치한 이 폐가는 부여군청과 개백장군 동상, 버스터미널 등 도심 주요시설로 통하는 관문에 위치해 있지만 황폐화된 채 수년째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또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등
부여경찰서(서장 백광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시내버스 업체인 부여여객 운전자 7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까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통안전교육은 대형 승합차량 교통사고 유형 및 사례와 운전자 의무 및 안전운전 요령 등 대형 승합차량 운전자들이 꼭 알아 두고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대형승합차와
2004 신동엽 시인 추모 백일장이 오는 12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다.부여문화원과 전국 교직원노동조합 부여지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족시인인 신동엽 시인의 탄생 74주년을 맞아 신동엽 시인이 어린시절을 보낸 금성산 자락에서 백일장을 개최해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한편 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대회 참가대상은 충남도와 대전시
중부 지방산림관리청 부여 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선출)는 1일 가을철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부여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가을철에는 전국적으로 최근 5년 평균 54건의 산불로 41㏊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으며 연중 대비 건수는 10%를 차지하고 중부지방청 관할하고 있는 대전·충청지역은 전국의 6%인 3건의
부여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산불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산불요인별로 철저한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산림 공익근무요원 등을 투입, 산불
부여경찰서(서장 백광천)는 가을 행락철 단체여행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버스와 화물차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이를 위해 가용 경찰력을 동원, 관광버스의 대형 교통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차내 소란행위와 가요반주기 설치 등을 중점 단속하며 화물차에 대해서도 적재물 안전장치 확보 여부와 흙이나 테이프 등으로 번호판
백제인의 혼과 충절이 서린 역사적인 명소로 널리 알려진 부소산이 문화재와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길로 각광받고 있다.부소산은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해발 106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수많은 백제여인들이 꽃잎처럼 떨어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낙화암을 비롯, 백화정과 사자루, 궁녀사, 고란사, 부소산성, 영일루, 삼충사, 군창지 등 발길 닿는 곳마다 백제의 역사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태선)는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부여 농업인 대축제를 개최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여 농산물 알림마당을 통해 품질의 고급화와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부여 농업인의 긍지를 살리고 지속적인 첨단 농업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축제에는 농업인단체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관광객 등 5000
제1회 부여군 독서축제가 23일 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부여박물관에서 열렸다.부여교육청(교육장 최창학)이 후원하고 부여군 지역공동체학교 도서관지원단과 부여동화읽는 어른모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 신장에 가장 중요한 책 읽는 습관을 형성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부여 송간초등학교(교장 이상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용길 학생이 지난 6월 초 림프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김용길군은 평소에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려 지내며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성실한 학생이었고 투병 중에 있으면서도 수술비 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한 부모님과 동생을 먼저 걱정하고 있다.부친인 김
충남도교육청이 발주한 부여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공사가 감독관청의 관리 소홀로 안전시설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특히 학교 시설물 공사에서 안전관리 소홀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돼 있는 만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최근 부여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공사는 서산시 D건설업체가 10억 6000여만원에 공사
부여군의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타 자치단체의 문화관광 및 문화 엑스포, 사회복지 분야를 밴치마킹, 의정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경주시를 방문했다.1000년 고도 경주의 문화유적과 문화 엑스포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선진 문화관광지의 잘 보존된 문화재와 각종 편의시설,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등을 둘러보고 특징들을 분석, 부여군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접목
부여군은 지난 수십년간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해 왔던 부여읍 구교리 지역 1만 1000여평을 도심녹지공원으로 조성, 군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이 공원에는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 휴식공간 7700여평과 풀이 자라는 친환경 주차장 3100여평(대형 40대, 소형 200대)으로 조성됐다.특히 군은 1.5㎞ 구간의 원형 산책로를 매끄럽고 둥근 옥돌길로 만들어 이곳을
부여군은 20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이장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부여읍 쌍북3리 최기원 학생 등 29명에게 1290만원을 전달했다.이장자녀 장학금은 2년 이상 근속한 이장의 자녀 중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성적 및 품행이 단정하고 재능이 우수한 중·고등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다.장학생 선발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이장
부여군 백제초등학교(교장 이규채)는 19일 효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효경 노가바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올해 부여교육청 지정 효인성교육 연구학교로 선정된 백제초는 학생들에게 부모님께 효도를, 웃어른께 공경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평소 학생들의 효실천 내용과 방법, 효의 다짐 등의 노랫말을 기존 동요의 곡에 맞춰 부르는 '노가바부르기 대회'를 마련했다.이날
부여군은 지난 19일 부소산성 사비문에서 부여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손님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경주(38·경기도 평택)씨가 부소산성에 40만번째로 입장, 행운의 주인공이 돼 축하꽃가루 세례를 받았으며 군은 행운의 주인공에게 백제금동대향로 복각품과 꽃다발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이경주씨는 "주부관광모임에서 부소산성 탐방차 왔는데 이렇게 큰 행운
부여군은 오는 2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이를 위해 환경지도담당 등 3명의 점검반을 편성, 신고사항 이행 여부 및 시설적정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방류 및 누수 여부, 자가측정 및 기타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위반사항 발견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오는 31일까지 불량 오수처리시설 및 단독 정화조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불량 오수처리시설 등의 보관·판매 여부와 구조·규격·성능·재질 준수 여부, 품질표시 기준 준수 여부, 검사필증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