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영동포도 판매촉진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영동포도 서울 대축제를 개최한다.지역의 포도재배 농민과 농협 등이 참가할 이번 대축제는 포도, 포도주, 포도즙 홍보를 위한 무료시식회와 특별 이벤트를 열어 영동포도와 와인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26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
단속기관의 주차단속 활동이 미약해 옥천읍 일부구간의 도로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주차단속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가 약해지면서 주민들의 올바른 주차의식이 퇴색돼 온데다 경찰과 함께 펼치던 불법주차 단속의 대부분을 군에서 위임받아 운영하고 있는 관계로 불법주차가 일반화 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또한 옥천군은 휴일과 퇴근 후에는 단속 인원이 없어 불법
태안군을 대표하는 농촌체험마을,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이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군에 따르면 농촌체험마을로 처음 문을 연 2003년 볏가리 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2550여명(6∼12월)이었지만 2004년 555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 8월 중순까지 6170여명이 이 마을에서 농·어촌 체험을 했다.볏가리대 세우기를
충북도는 측량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관련 법령의 이해 부족으로 변경 신고 위반 등 경미한 사안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때는 일정부분 경감해주는 대신, 중대 과실이나 상습 위반을 저지르는 업체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대표자·영업소·기술능력 등에 대한 변경사항을 30일이내
내년 3차 오지개발 추진청양군이 낙후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오지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오지개발사업은 낙후된 지역을 선정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치면, 장평면, 남양면, 화성면 지역의 도로 확포장, 농경지 진입로 정비, 소하천 정비 등 23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4월 조기 착공에 들
음성군 소이면과 봉전 2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봄에 씨를 뿌려 여름 내내 정성스레 가꾸어 왔던 금고리∼중동리 구간 2킬로미터 도로변에 심은 '조'가 이삭이 패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4월부터 봉전 2리 주민들은 그리운 추억이 있고 고향의 향수가 짙게 묻어나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소이면사무소 직원들과 구슬땀을 흘렸다.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조
1970∼1980년대 석탄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령시 석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학습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22일 보령시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 관광객 증가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 지난 20일까지 모두 15만 2300여명의 관람객이 보령 석탄박물관을 찾았다.특히 지난달
노르웨이 오슬로 스펙트럼에서 열린 세계도서관 정보대회에 출품했던 '직지'가 노르웨이 국왕부처를 비롯한 정부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인사와 관람객 5만여 명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4∼18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도서관 정보대회에 한국관 설치를 요청해 옴에 따라 현지에 직지 홍보관을 설치, 인쇄 체험관을
경장 8급보다 4%·경사 7급보다 0.6% 적어 정보·보안등 일부 부서는 야간수당 미지급경찰청의 예산안에 따르면 2005년도 경찰예산 규모는 5조 79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15억원이 늘어났으며, 이중 인건비는 3조 8635억원으로 전년대비 3177억원이 증액돼 편성됐다.또 올해부터 비번일에 동원될 경우 1일 4만원의 보상이 가능하도록 비번자 동원수당이
충북으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과 충북도내 일선 시·군이 서로다른 '동상이몽'을 꾸고 있어 이전대상지인 혁신도시 선정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실제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 충북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한결같이 교육이나 주거환경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상태. 반면, 도내 각 시·군은 저
청주시립교향악단 제7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정치용씨가 객원지휘로 무대를 새롭게 꾸민다. 협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첼리스트 김해은, 피아니스트 현영주로 구성된 트리오 '임 풀스'가 함께 무대에 선다.연주곡목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투스 황제의
민족문학작가회의 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충주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제9회 권태응 문학잔치가 27일 오전10시 충주 탄금대 노래비 앞에서 열린다.이번 문학잔치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백일장, 자료사진 전시, 미발표 동요와 어린이 시 그림 전시, 인형극 '토끼의 재판', 막대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등이 선보인다.오후에는 김녹촌씨가 '좋은 어린이 시란 어떤것
충북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충북청소년 연극제가 25일 부터 30일까지 청주 문화공간 너름새와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올해는 도내 북부지역 청소년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충주지역에서도 개최된다.요일별 공연내용은 △25일= 방황하는 별들(청주외국어고· 오전11시) 마술가게(충북공고· 오후7시) △26일= 모스키토(청주고· 오전11시) 다녀오겠습니다(중앙
한국문화예술委 초대위원 선출 … 전국 유일 지역대표 "이번 문화예술위원회의 설립은 관주도형의 각종 지원정책을 위원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지원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체제구축이 큰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문예진흥원의 역할을 대신할 민간기구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화예술위) 설립위원회 초대 위원으로 선출된 박종관(47) 충북민예총 사무처장.박위원은 설립
청주지역 젊은 춤꾼들이 무용단을 결성하고 오는 12월쯤 창단공연을 준비하고 있다.CDH(Cheong ju Dance Heart· 청주댄스사랑) 무용단. 지난 2000년도에 창단, 그동안 단원들이 춤 기량을 다져왔으나 최근 첫 공연을 앞두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젊은 춤꾼들의 분출하는 에너지와 과감한 시도로 열린 무대를 향한 무용단으로 출발하고 있다.단원은
화려한 음색과 감성 풍부한 연주로 주목받는 플루티스트 박현정이 독주회를 갖는다.대전 출신의 성숙한 신예 연주가 박현정이 23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연주회를 연다.연주곡은 칼 라이네케의 '소나타 운디네 Op.167', 피아졸라의 '6탱고-에뛰드', 코플란드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듀오' 등을 연주한다. 여기에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하모니' 두번째 공연을 연다.'삶속에 어우러지는 합창의 기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5곳의 직장인 합창단이 대전시립합창단과 하모니를 이룬다.공연 1부에서는 대전남성합창단은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화란인' 중 '선원들의 합창'을, 대덕연구
'의사, 간호사=예술작가?'진한 소독약과 약냄새 풍기는 병원에서 은은한 묵향이 새어나온다.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고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벌써 9년째 충남대학교병원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폭주하는 매체와 초고속 디지털 미디어 혁명시대에 살면서도 여전히 정신적인 격조를 중시하면서 즐겨 그려지는 사군자(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이러한 사군자를 배우기
천안중앙고(이하 중앙고)가 33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대항테니스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일공고를 누르고 4년 만에 단체우승의 감격을 맛봤다.중앙고는 20일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 단체 결승서 낫소기 3연패에 빛나는 삼일공고를 맞아 에이스 김현준의 맹활약에 힘입어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중앙고가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기는 2001년 전
중국 길림성 여자양궁대표팀이 한국양궁의 기술을 배우기위해 청주를 찾았다.청원군청의 초청으로 지난 16일 입국한 중국길림성 양궁대표팀은 오는 10월 7일까지 53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청원군청 양궁팀과 중국 길림성 양궁팀의 교류는 지난 96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청주를 찾은 중국길림성대표팀은 이경파 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