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 살리고 업체도 이익 차별화 전략으로 투자 유치를 대전시티즌이 시민구단 전환을 위한 시민주 공모에 나섰다.시민주 공모가 한창이 가운데 성공을 위한 여러 조건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기업의 참여와 대전시티즌의 자생력이 중요 열쇠로 지적되고 있다.20여 일간 진행된 시민주 공모에서 보여지듯 일반 시민의 주주 참여는 남녀노소, 사회계층 등을 불구하
애수의 소야곡 이 부 풍 작사 박 시 춘 작곡 남 인 수 노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마는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그누가 불어주나 휘파람소리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가슴에 손을얹고 눈을 감으면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고나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모두다 흘러가면 뜻없건마는외로히 느끼면서 우는 이밤을바람도 문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도 카레(Curry)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먹는 카레를 먹어보고 카레 맛을 조금 안다고 하는 것은 큰 실수이다. 우리가 먹는 카레는 카레의 1000분의 1 정도라고 생각하면 좀 이해가 갈지도 모르겠다. 우유에서 만들어낸 지방 '기(Ghee)'에 여러 가지 향신료를 혼합하여 각종 야채를 넣어서 걸쭉하게
우리 조상들은 일찍부터 낙지의 풍부한 영양에 주목한 모양이다. 바닷가 어민들은 낙지를 '뻘 속의 산삼'이라고 불렀고,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은 그의 책 '자산어보'에서 '말라 빠진 소에게 낙지 서너마리만 먹여도 벌떡 일어난다'고 적었다.실제로 낙지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쇠고기와 비교해도 영양가가 떨어지지 않는 바다의 스태미나 식품이다. 특히
아우르고 타이르는 선도로 정평 어린이축구교실 운영 재미도 쏠쏠 장주식(49) 충북도의회 의원은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꿈'과 '야망'을 가질 것을 거듭 강조한다. 진천이 지역구인 장 의원은 지난 8월부터 현재 진천중학교에서 불량청소년 및 폭력학생 상담위원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그와 대화를 나눈 학생은 50여 명. 장 의원은 청소년 선도를 위해 바쁜 나날을
'방황하는 청춘들의 유쾌한 사랑 찾기 대여정이 펼쳐진다.'오래 전에 집을 떠났던 앤드류 라지맨(자크 브래프 분)이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인 '가든 스테이트'로 돌아온다. TV 탤런트이자 레스토랑 웨이터로 일하고 있는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신경안정제에 의존하며 극심한 외로움 속에서 살아왔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우울증과 신경쇠약에 시달리자
최연소의원 답게 패기·소신 의정 차별화 "구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대덕 만들고파" 제4대 대전시의회가 크고 작은 잡음 속에서도 민의를 대변하는 현장의회로 거듭나는 데는 여러 사람의 값진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이 중 한 사람이 바로 정진항 대전시의원(대덕2)이다.정 의원은 지난 장기표씨 등 수도분할반대범국민운동본부에서 대전시를 방문했을 때 동료 의원들과 온
'의문의 옛 여인에게서 온 분홍색 편지, 내게 19살짜리 아들이 있다고?'어느 오후 백발이 성성한 무표정의 독신남인 한 남자는 여성 편력의 대가 돈 후안을 다룬 흑백영화를 보고 있다. 돈 후안과 이름이 같은 이 남자, 자신의 한창 때를 회고하는 듯하다.이때 독신을 굳건하게 고수하며 나른한 일상을 보내는 '돈(빌 머레이)'에게 사귀고 있던 애인 '쉐리(줄리
청주시 일대에서 3년여 동안 42차례에 걸쳐 강도, 강간 행각을 일삼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시민들을 충격속으로 몰아갔던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003년 6월 10일 새벽 3시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L(당시 23·여)씨가 살고 있는 원룸에 복면을 한 강도가 침입, 그녀를 성폭행하려다 혀를 물려 잘린채 도주하면서 부터 시작됐다.범
지난 7월 21일 오전,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던 임모(40)씨는 갑자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았다.전날 밤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 신구교 옆에 세워뒀던 자신의 화물차가 감쪽같이 사라졌던 것.게다가 차에는 510개나 되는 타이어가 실려 있었다.행여 다른 곳에 주차하지 않았나 하는 마음으로 인근을 모두 살폈지만 화물차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자신과 가
아무리 집터가 좋더라도 반드시 피할 방향과 취해야 할 좋은 연월일시를 감안해서 집이나 공장을 지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좋은 집터(陽宅)라고 하더라도 방향(坐向)에 문제가 있으면 집주인이 불행해 진다. 즉 겁·재·세의 삼살(三殺)과 오귀(五鬼)의 방향을 피하고 잠사각(蠶四角), 자사각(自四角)이 되는 해에는 집을 짓지 않는다는 게 역학계의 정설이다. 살아생
핑크빛 입술·바이올렛 눈 투명한 듯 섹시함을 강조 볼륨웨이브로 여성스럽게◆투명 메이크업올 겨울 메이크업의 최대 화두는 바로 '투명 메이크업'.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최대한 엷게 하는 메이크업이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 메이크업의 특징은 크게 5가지다.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한 화이트베이스의 적당한 사용과 맨 피부 느낌의 퓨어 파운데이션의 부드
지역경제 위해 논산훈련소 면회 건의 재래시장 현대화·도로정비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육군훈련소의 면회제 부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의문을 채택, 국방부 등 관계요로에 제출하는 등 면회제 부활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온 서길석 논산시의회 의원은 지역경제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서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수시로 각 지역별 마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으로 3선 연임 마을길 포장·근로자회관 건립 한몫 묵묵히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 현안사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움직이는 발걸음이 큰 몸집과 전혀 다르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의원배지를 단지 12년이라는 세월에서 집행부인 음성군청을 견재하고 감시하는 역할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음성군의회 박희남(50.음성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꿈꾸며'웰빙시대, 주거문화에서도 이제는 울창한 숲 속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세건산업은 세계 최초로 천연 광물질을 이용해 인체에 유익한 자연의 순수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영구 방출하는 음이온 마루를 개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세건산업은 지난 2003년 9월 이승우 대표이사에 의해 설립된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판매 업체다. 음
환경문제·현안사업등 구정 앞장 경로당 순회 등 노인복지정책도 대전시 서구의회 남재찬 의원(57·월평3동)은 주민들로부터 가족과 같은 민원해결사라는 평이 자자하다."지방의회는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고민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기초의원의 시작과 끝"이라는 그의 말이 이를 뒷받침한다.지난 95년 제
연말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다 자동차 보험료까지 올라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자동차 정비수가 인상 반영으로 평균 3% 가량 보험료가 오른 데 이어 가입 경력에 따른 차등 인상으로 가입 경력이 오래된 운전자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는 최초 보험가입자의 경우 기존엔 기본보험료의 130%, 2~3년차 운전자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지 어느새 300일,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자는 각오로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의지를 강조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각 분야 공직자들의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고 그 결과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될 수 있었다"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가슴 아픈 한해였지만 또한 가장 보람있는 한해이기도했습니다."행정자치부 예산
김기호 석유품질관리원 이사장은 지난 5월 부임한 이후 조직 혁신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5월 평생을 몸담아 온 산업자원부를 뒤로하고 석유품질관리원 이사장으로 공기업 경영을 맡은 김 이사장은 8개월여 동안 혁신의 고삐를 죄고있다.시쳇말로 '여기도 혁신, 저기도 혁신, 누구나 다하는 혁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김 이사장의 혁신은 사고의 혁신에서
"고질병으로 고생하는 섬 주민들의 친근한 벗이 되고자 노력합니다."충남 서해안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길잡이 역할을 하는 '충남병원선 501호'의 백윤기(52·사진) 선장.1987년부터 20여 년간 충남병원선을 굳건히 지켜온 백 선장은 "서해안 25개 섬을 순회하며 크고 작은 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