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월동기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31일 군에 따르면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불발생 상황전파·초동진화태세를 유지키로 했다.또 민간단체 회원과 산림인접 현장의 감독공무원, 현장소장을 산불예방담당관으로 지정해 예방
청양군은 '늘푸른청양 21'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위원 위촉식을 30일 군청상황실에서 가졌다. 환경전문가와 교육·언론계, 기업체, 민간단체, 군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은 앞으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점검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구축해 나가는 데 일조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은 지난 92년 6월 브라질 '리우선언'과 관련, 세계 각국 자
농업기반공사 청양지사(지사장 황인석)는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주택모델 설계도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농기공 청양지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표준주택 설계도는 현대식 농어촌 주택모델로 지역여건에 적합한 모델 20∼38평형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신축을 원하는 청양군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이 설계도는 설계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
일선 행정기관들의 관리감독이 느슨한 틈을 타 야간에 공사를 강행,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가 우려된다.지난 28일 오후 7시경 청양 중·고등학교 앞 도로상에 방음벽을 설치하기 위한 기초공사가 강행돼 도로를 횡단한 장비(펌프카) 밑으로 차량들이 불안하게 통행했는가 하면 보행자들은 하늘을 관통한 듯이 뻗쳐있는 장비에 위협을 느끼며 길을 재촉했다.이날 차선도색을 위
청양군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소외계층의 민원편익을 위해 '민원해결 콜서비스제'를 운영한다. 민원해결 콜서비스제는 군청을 방문한 장애인·노약자들에게 민원담당을 전담 공무원으로 지정, 민원내용에 따라 상담은 물론 단순민원은 직접 해결해 주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또 다른 부서 민원사항은 담당자를 5분 이내 민원실로 호출해 이동민원상담 처리토록 하고 유기한 민원
청양군은 지리적으로 충남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도내 어느 지역에서든지 시간·거리에 의한 접근성이 가장 양호하고 대전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배후·위성도시로 대전에 통합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독립적인 거점도시를 형성하기 용이한 지리적 장점을 갖춘 지역이 청양인 것이다.특히 청양은 21세기 환황해권 시대에 대비해 내륙지방과 해안지방을 연계할 미래지
청양군이 전통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4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1000여명의 관람객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이번 축제는 지난 25일 전야 행사로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달마야 놀자'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26일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칠갑산 장승대제, 솟대 및 장승깎기 시연, 장승명문식 등 다양한 장승관련 행사가 펼쳐졌다.이어 27일에
27일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열린 제4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에서 행사장을 찾은 한 가족이 장승깎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청양군 수렵장이 내달 1일부터 문을 연다.25일 군에 따르면 수렵신청을 낸 전국 12개 시·군에 대해 환경부가 야생동물 서식실태 조사, 수렵 조수가 풍부하고 야생동물 보호의지와 수렵행정 기반이 갖춰진 11개 시·군에 대해 수렵장 설정을 승인했으며 청양도 여기에 포함돼 수렵장을 운영하게 됐다.수렵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이며 청양군에 승인된 수렵장 면적은 전체
자연보호헌장선포 제24주년 기념행사가 24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천호 산림조합장과 각급 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들의 자연환경 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꿩 5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사행사를 가졌으며 1시간에 걸쳐 휴양림 수목 비료주기와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김 군수
청양군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으로 군내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기업으로 업체당 2억∼5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신청기간은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지원조건은 연리 5%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담보물건 또는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서를 구비해야 하며 접수·신청문의는 지역경제과
청양군의 추곡수매가 내달 8일 청남 청소 창고에서 3000가마를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실시된다. 군의 올 추곡 약정수매는 총 21만9000가마로 수매가격은 40㎏를 기준으로 특등품 6만2440원, 1등품 6만440원, 2등품 5만7760원, 3등품 5만1410원, 잠정 등외품 4만1550원이다. 군은 높은 수매등급을 위해 벼 수분을 15% 이내로 건조
청양군은 환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23일 군에 따르면 환경오염 사범에 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방류와 건축·산업 등 각종폐기물의 불법·부 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내달 20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폐수 배출업소와 폐기물 배출·처리업소, 축산 폐수배출농가, 오수배출시설 등은 물론 행락객에 의한 쓰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개혁사례를 발표하는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의 '장승테마공원과 장승축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1일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개혁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자치단체가 서로 공유하는 지자체 개혁박람회를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개혁박람회에는 전
자신의 기술과 본업을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동수(동성씽크 운영·청양군 남양면 대봉리)씨가 21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정산면 신덕리 소재 사랑의 집의 노후된 가스배관시설을 교체해 줘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씨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은 물론 마을 봉사의 날 행사에 참여, 20여회에 걸쳐 가스점검과 노후관 교체 등 이웃을 위해 헌신해 왔다.
"화합과 단결, 이 두 단어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 면민들에게서 배워야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비봉면의 스무번째 머슴을 자처한 김현국(金顯局·52) 면장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격언을 이곳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배웠다"며 면민 자랑으로 말을 이었다.조용하면서도 욕심을 부리지 않는 면민들의 새 일꾼이기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는 김 면장은 활기찬 면
봉황이 날아올랐다는 비봉(飛鳳).예전에는 청양읍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해 서상면(西上面)으로 불렸으나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주위의 여러 마을을 병합하면서 비봉면으로 개칭됐다.현재 비봉면은 10개 마을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으로는 운곡면이, 남으로는 청양읍이 위치하고 서·북쪽은 홍성군 장곡면과 예산군 광시면이 각각 닿아 있다.이 같은 지리적 여건과 국도
청양군은 인터넷 시대에 부응한 안방 민원시대를 열어 갈 대한민국 전자정부단일 창구 구축이 완료, 내달 1일부터 개통한다.서비스 내용은 민원사무 내용, 처리절차, 구비서류 등 정부 관련 4000여종을 안내하고 400여종의 민원은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접수해 처리하며 신청한 민원은 실시간으로 처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에 따른 민원신청은 누
외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의병을 일으켜 항전하다 왜인에게 체포돼 일본 대마도에서 순국하신 면암 최익현 선생 서거 96주년을 기리는 추계 제향이 21일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에서 유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 됐다.면암 선생의 위패를 모신 모덕사 사당에서 올린 추모제향에는 청양의 유림들뿐만 아니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면암 선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