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도 '실미도'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CGV대전점, 롯데시네마 대전정둔산점 등 8개관급 이상 시네마업계에 따르면 개봉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전지역 총 관람객 수가 33만명을 돌파, 업계마다 하루평균 2000명 안팎이 관람해 인기 상한가를 올리고 있다.특히 지난 1일 전국 관객 830만명을 가뿐히 돌파해 영화 '친구'의 최대 흥행기록을 깬 영
1950년 전쟁의 소용돌이 속, 그곳에 형제가 있었다.1950년 6월 24일.서울 종로 거리에서 구두닦이를 하는 진태(장동건)는 그동안 뒷바라지 해오던 동생 진석(원빈)의 대학진학, 애인 영신(이은주)과의 결혼 약속 등 앞으로 남겨진 날들이 더 없이 행복하기만 하다. 다음날,학교에서 돌아온 진석은 상기된 얼굴로 진태에게 전쟁발발 소식을 알린다. 남침을 알리
대전 KBS는 충청패트롤에서 신년기획 '함께 사는 사회' 2부작 가운데 1부 '원칙-공생의 조건(PD 이기홍·작가 김영리)' 편을 29일 오후 7시30분 방송한다.새해를 맞아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모색코자 마련된 이번 방송에서는 원칙을 무시한 행동들이 사회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다양한 행태를 분석하며 원칙과 공권력이 바로 서는 길을 제시해 본다.주
'영화를 가장 많이 보신 분께 1년치 영화 관람권을 드립니다.'롯데백화점 대전점 10층에서 운영 중인 롯데시네마는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겨울방학 동안 영화를 가장 많이 본 고객을 선정, 1년치의 무료 영화 관람권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시네마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5일간 롯데시네마 멤버십카드를 가장 많이 적립한 고객 중 영화 관람횟수를 측정
한국 최초의 여장군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과 주형로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가 KBS 1TV '아침마당 여기는 대전입니다(연출 이명용·작가 임은정)'에 출연해 삶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오는 24일 오전 8시30분 방송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마당 초대석 1부 '한국 최초의 여장군, 이제 여성들의 장군으로 살렵니다' 편과 초대석 2부 '흙에서 아름다운 세
케이블·위성 스포츠채널 KBS SKY 스포츠가 21, 22일 이틀간 설날 특집으로 메이저 이종격투기 경기를 독점 방송한다.이번 방송은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NHK방송사의 '홍백 노래자랑'과 시청률 경쟁으로 열도를 뒤흔든 이종격투기 특집경기인 NTV '2003 이노키 본바이에'와 후지TV '프라이드 FC 스페셜 남제(男祭)'를 연속 방송한다.21일 밤
바쁜 일상 때문에 차일피일 미뤄 왔던 '영화관 방문 계획'을 설 연휴에 실행에 옮기자.이번 설 연휴 극장가는 한국영화가 외화보다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말죽거리 잔혹사', '내사랑 싸가지', '빙우' 등 우리 영화와 아이들을 위한 영화 '피터팬' 등 4편이 지난주 개봉돼 연휴 주말까지 이어진다. 앞서 개봉한 '라스트 사무라이'와 연일 관객동원
이번 설 연휴 동안 특별한 여행계획이 없거나 나 홀로 집을 지켜야 하는 신세일 때 비디오는 반가운 친구가 아닐 수 없다.평소 보고 싶었지만 귀동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액션, 코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비디오물이 출시돼 있다.연휴를 감당(?)하느라 나른해진 몸을 푹신한 소파에 묻고 비디오 삼매경에 빠져보면 어떨까. 웃음보따리 코믹 ■ 나홀로 집에4 자신
대전 둔산지역에 또 하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문을 연다.총 8개관 1524석 규모(1400평)의 롯데시네마 둔산점이 15일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5층에 개관하고, 무료시사회를 갖는다.이 영화관은 미국, 유럽 등의 영화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타디움식 좌석 배열로 시야 방해를 최소화했으며 와이드 스크린과 최첨단 디지털 음향시설의 도입으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
'KBS 1TV 아침마당 여기는 대전입니다-노래는 나의 인생(연출 이명용·진행 최시중·김채연)'이 10일 아침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가진 것, 기댈 곳 없어도 노래만 있으면 즐겁다는 이웃들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출연해 노래를 부르며 사는 이유와 노래로 달라진 인생, 삶의 애환이 담긴 노래들을 들려준다.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올 노인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8일부터 '실버영화관' 운영에 들어갔다.지산동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문을 여는 실버영화관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추억의 한국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이달에는 ▲8일 '남과 북' ▲15일 '맨발의 청춘' ▲29일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지난 60∼
국립중앙과학관 영화관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2개월간 입체영화 '스페이스 레스터'가 상영된다. 3D입체로 상영되는 이 영화는 태양계 행성 내의 여러 가지 셔틀 및 기지들의 재난·구조임무를 가진 우주로봇의 이야기를 그렸다.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흥미를 제공할 이 영화는 오후 1시30분과 2시30분, 3시30분 등 매일 3회씩 19분간 상영된다.이와
KBS대전 충청패트롤 신년기획 '2004! 희망을 찾는 사람들(PD 곽한범·박형노, 작가 김영리·김지은)'이 8일 오후 7시30분에 가슴 따뜻한 내용으로 방송된다.경제불황 속에서 어둡고 침체됐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갑신년 새해를 희망으로 맞는 뜻에서 기획된 이번 방송은 맨주먹 하나로 꿈과 희망을 일구는 우리 이웃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크게 세편으로
당진군 정미면 천의리 일원에서 촬영되는 MBC 주말 아침드라마 '물꽃마을 사람들'이 오는 4일 첫 방영된다.이 드라마는 지난 11월 당진군에서 장소를 선정, 12월 초부터 정미면 천의리 시장터와 면천면 삼웅리 등에서 야외 촬영이 시작됐다.소박한 농촌마을 사람들의 훈훈한 성공과 좌절 등을 담은 드라마로 전무송, 정영숙, 강남길, 이미영, 송일국, 나문희 등이
새해, 극장 나들이도 좋지만 모처럼 모인 가족끼리 안방에서 보는 TV영화도 색다른 재미다.새해 단골 영화로 속속 등장하는 나홀로 집에 부터 연인들을 위한 3편의 시리즈로 묶은 영화와 액션까지 다양하다.우리 모두 한자리에 모여 TV 속에 빠져보자 .X-mas 꼬마 케빈에 무슨일이나홀로 집에(21일 SBS 오후 3:35)시카고의 크리스마스. 플로리다에 가려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버린 '최백두(정준호)'와 '림동해(공형진)' 두 북한 병사의 남한 탈출기 '동해물과 백두산이'(감독 안진우·제작 영화사샘/쇼박)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등에서 세련된 코믹 연기를 보여 준 배우 정준호와 특유의 순발력과 능청스러운 즉흥연기로 영화 보는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켜 줄 배우
CBS TV가 대전·충청권의 대표적인 케이블 방송 CMB 충청방송과 협약을 체결, 케이블 채널 61번을 통해 대전·충남권에서도 시청이 가능해졌다.CBS와 CMB는 지난 19일 지역의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기독교 복음화를 위해 케이블 방송 채널 61번을 통해서 CBS TV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하루 종일 방송키로 합의,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했다.매일 오전
"'실미도'는 지난 19개월에 걸쳐 온몸을 바쳐 일궈낸 제 분신과도 같은 영화입니다."1971년 실제로 일어났던 '실미도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실미도(감독 강우석·플레너스 ㈜시네마서비스)'의 연출부 제1조감독을 맡은 대전 출신 심 혁(32·사진) 조감독은 개봉 첫날인 24일 서울의 한 극장 앞에서 제작진들과 함께 긴장된 마음으로 관객들의 동향을
롯데시네마 대전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24시간 내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파격 이벤트를 실시한다.롯데시네마 대전점은 연일 매진되는 '반지의 제왕3'와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해피에로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작 '실미도' 등 개봉날에 영화를 보지 못했거나 예매가 어려운 영화들에 대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26, 27, 31일 등 4일간 2
TJB 대전방송 성탄특집 특별 생방송 '365일 천국보다 아름다운 세상' 1, 2부가 24일 오후 6시20분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이정기·이명숙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 이번 방송은 지난 1년 동안 TJB희망 캠페인을 통해 소개됐던 사연의 뒷얘기와 모금된 성금의 사용내역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프로그램 출연진으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기윤 사무국장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