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소속 공직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해 이달부터 6월말까지 집중 조사에 나선다. 주요 조사대상은 서천군 신청사 건설 관련 서천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사업이다.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사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고시된 2018년 5월 31일까지,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사업은 2014년 1월 1일부터 사업 실시계획 인가·고시가 이뤄진 2017년 6월 30일까지다. 공직자 개인의 사업대상지 부동산 보상 여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도시의 핵심가치와 매력을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도시의 미래상과 정체성을 반영한 '세종시 글로벌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국제교류 거점도시 육성 기본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은 국제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도시의 지향점을 반영한 국제적 감각의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하고 있다. 특히 행정수도로서의 도시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도시의 미래상을 찾기 위한 의견수렴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시민단, 전문가 자문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천안시와 시체육회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국민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 돕기에 나선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이봉주 선수가 극심한 허리 경련과 통증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천안시체육회 관계자들과 만나 이 선수를 돕기로 합의했다. 시 간부 공무원과 공무원노조도 이 선수를 돕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도움 방법은 추후 논의해 진행하기로 했다.이 선수는 천안 성거초와 천성중 출신이다.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등 많은 대회에서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 서구 한밭대로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3분경 한밭대로 한밭대교 인근에서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에 걸쳐 사고현장을 수습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차량 탑승자 중 1명의 의식이 저하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송혜림 기자 eeyyii6@cctoday.co.kr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7일 부천FC와의 개막전에서 깜짝 데뷔골을 터트린 신예 신상은과의 1문 1답을 공개했다.신상은은 올해 입단한 신인 공격수로 2021시즌 하나시티즌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신상은은 부천FC와 부산아이파크, 김천상무 3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개막전 ‘깜짝 신인’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 ‘차세대 공격수’로의 성장을 꿈꾸는 신상은을 만나 봤다. 아래는 신상은과의 1문 1답.-부천FC와의 K리그2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가졌는데 당시 소감은?“이렇게 빨리 데뷔할 것이라곤
단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자(단양 10번)가 발생했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10번 확진자(50대)는 단양 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고, 지난 10일 1차 진단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 해제 전 18일 진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단양군청 소속 직원인 단양 10번 확진자는 10일~19일 자가 격리 기간으로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고, 격리 기간 중 약간의 미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코로나 19 전문치료기관에 병상을 확인해 18일 오후 10
▲방순아 씨 별세, 이경태(충북도의회 사무처장)씨 장모상= 20일 오후 8시, 제천 서울병원장례식장 101호, 발인 22일 오전 7시. 장지 제천 영원한 쉼터. 043-644-44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천리안위성 2B호(환경위성)의 아시아 대기질 관측영상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22일부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검증수준이 높은 이산화질소, 에어로졸, 오존, 유효 운량, 자외선 관련 산출물 3종 등 총 7종의 영상을 실시간 제공한다.화산분화 등 재난 발생 시에는 이산화황 영상까지 총 8종의 산출물 영상을 제공한다.대표적 산출물 중 하나인 이산화질소 농도 영상은 주로 자동차, 화력 발전소 등에서 내연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1225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225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0대다.대전 12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된 후 확진됐다.1221번 확진자는 전북 익산 확진자의 가족이다.시 방역당국은 “대전에서 타 지역 접촉에 의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은 타 지역 방문과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17~1219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217~1218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와 미취학 아동이다.이들 확진자는 대전 121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1216번 확진자는 1209번 확진자와의 접촉 후 확진됐는데, 이들 확진자는 모두 서울 강동구 확진자를 시작으로 가족·직장동료를 통해 n차 감염된 사례다.이에 따라 지역 내 서울 강동구 1035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1
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세종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세종시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펼쳤다.이날 오전 시청 토지정보과 등 4곳에 수사관 12명을 보내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 선정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학보했다.경찰은 국가산단 예정지에서 시세 차익을 노리고 땅을 매입한 뒤 ‘벌집’ 주택을 건축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세종시 공무원 3명과 민간인 4명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19일 대전·충남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서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쓰레기 소각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가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오전 8시경 서구 내동의 한 상가에서 센트 및 전선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내부 30㎡와 소파용 매트리스, 공구 등을 태웠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99만원으로 추산된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오후 4시49분경 유성구 둔곡동의 오봉터널 앞 도로에서 신원미상인이 화물차량 적재함에 버린 담배꽁초가 종이박스 등에 착화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14~1216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이들 3명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1214~1215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10대와 취학아동으로 대전 121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1212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다.1216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50대로 1209번 확진자의 지인이다.1209번 확진자는 서울 강동구 1035번 확진자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18일 발표한 ‘부동산투기특별조사단’의 결과를 놓고 정치권의 비난 목소리가 높다.스마트 국가산업단지에 국한 된 셀프조사는 결국 맹탕으로 마무리 됐다는 게 공통된 시각. 정부차원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다.세종시는 이날 “자체 조사 결과 자진 신고한 공무원 1명을 제외하고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내 토지를 거래한 공무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세종시의 조사 결과에 대해 세종 정치권들은 일제히 문제점을 제기했다.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성명을 통해 “예상한대로였다. 자진 신고한 것 말고는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자진 신고한 공무원 1명을 제외하고,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내 토지를 거래한 공무원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시는 18일 스마트국가산단 투기의혹 전수조사 결과를 전격 공개했다. 전수조사는 시 소속 8개부서 17명으로 꾸려진 부동산투기특별조사단이 맡았다. 조사단은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내 2개리(와촌·부동리) 1933필지 내 지분 쪼개기, 불법건축, 과수 및 나무식재 등 각종 불법행위 일체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대상은 스마트 국가산단 지정검토 착수일인 2017년 6월 29일부터 후보지 확정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수 년째 납품단가는 동결인데 인력난이 계속되면서 기존 인력들의 인건비만 상승하고 최근 원자재 수급난으로 폐업 업체들이 속출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대전시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등에 따르면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체와 종사자는 대전 528개사, 5037명 등 충청권에 1519개, 4만 4788명(2018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전통 제조업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충청권 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가족간 n차 감염 등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확산 위험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18일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5명 △세종 1명 △충남 4명 △충북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청주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남매 2명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모 등 3명이 먼저 확진된 뒤 유치원생 자녀들이 확진된 가족간 n차 감염 사례다. 유치원생 자녀들은 1~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 받았으나 이날 오전 발열 증상이 나타나 긴급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됐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사 내 소통협력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의 추진간 일부 법령 위반 사실이 감사 결과 확인됐다.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8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옛 충남도청사 내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소통협력공간 조성을 위한 수목제거 및 담장철거, 부속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는 도청사 소유자인 충남도나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적인 승인 없이 무단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또 부속건물 리모델링이 증축 행위에 해당하지만 관할 구청인 중구청과의 증축 신고 등 건축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지역 공연·행사 산업 종사자들이 ‘벼랑 끝 투쟁’을 불사하고 거리로 나섰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공연과 행사가 줄취소되면서 도산 위기에 처했지만, 집합금지·제한 업종에는 해당이 안돼 지자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에 지역 공연 산업계는 집합금지·제한 업종의 추가 지정과 대면을 전제로 한 공연·행사 재개 등 ‘그늘 없는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18일 대전공연문화산업협의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지난해 지역 공연·행사 관련 산업은 매출의 약 80%가 감소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교육당국이 원격수업 희망자도 급식을 이용하도록 추진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현장은 딜레마에 빠졌다. 3분의 2 등교가 지켜지고 있는 데다 급식의 경우 인원이 몰리면 ‘밀집도’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원격수업 중 희망자에 한 해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 영양 불균형 해소와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학교현장이 준비하기에는 각종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276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