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을 통해 사랑받은 배우 정유미의 광고모델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14일 정유미가 애경의 헤어케어브랜드 '더마앤모어'의 첫번째 광고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더마앤모어' 측은 "정유미 특유의 청순하고 맑고 밝은 에너지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콘셉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에 앞서 정유미는 '윤식당'의 성공 이후 맥심 모카골드, 고메, 빈폴 액세서리, 삼성카드 등의 광고모델로 발탁됐으며, 추가 광고 계약도 활발히 진행 중... [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곡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2억뷰를 돌파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370일 만인 13일 밤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넘겼다. 데뷔곡이 이러한 조회수를 올린 건 K팝 사상 처음이다. 블랙핑크는 '붐바야'를 비롯해 '불장난', '휘파람', '마지막처럼' 등 1억뷰를 넘긴 뮤직비디오 4개를 보유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30일 일본 데뷔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선다. clap@yna.co.kr [연합뉴스]
"애드리브가 정말 마구마구 샘솟아요. 어떻게 하면 더 웃길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고 아이디어가 막 나와요.(웃음)" 연기 인생 36년 만에 새로운 캐릭터를 입은 장서희(45)가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SBS TV 토요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똘기'를 장착한 귀여운 푼수 '민들레'로 사랑받고 있는 그를 최근 압구정동에서 만났다. 그의 활약 덕에 '언니는 살아있다'는 시청률 20%를 목전에 두고 있다. ◇ "민들레, 너무 신선…댓글 보는 재미 쏠쏠" 장서희는 "민들레는 똘기가... [연합뉴스]
인기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8·본명 이진기)가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온유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온유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2∼3차례 만진 혐의를 받는다. 그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신고는 당시 클럽에 함께 있던 피해 여성의 지인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유는 경찰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클럽에 갔다"면서도 범행 상황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 [연합뉴스]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앨범이 판매량 25만장을 돌파했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6월 28일 출시된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는 일본레코드협회 기준으로 25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해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을 바탕으로 10만장 이상은 골드 앨범, 25만장 이상은 플래티넘 앨범으로 분류한다. 국내 가수 가운데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건 트와이스가 유일하다. 소속사는 "'#트와이스'가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사흘 연속 1위, 6월 월간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 [연합뉴스]
"레인보우 활동을 7년 해도 없던 삼촌·이모팬이 6개월 간 아침드라마 한 번 하고 나니 정말 많아졌어요. 극 중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오다 보니 마트를 가거나 택시를 타고 알아보시고 밥도 사주세요. 아침극 한 번 더 하고 싶어요. (웃음)" 레인보우 활동 종료 후 연기자로 전향, 첫 주연작으로 KBS 2TV 'TV소설-그 여자의 바다'를 택한 오승아(29)는 120부작이라는 긴 여정을 끝내고도 활기가 넘쳤다.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그에게 아침극에 시대극이니 쉽지 않은 도전이었겠다고 묻자 "처음에는 아이돌 이미지에서 변신하기... [연합뉴스]
가수 이정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모(62)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2008년 지인 A씨로부터 강원도 횡성의 땅을 매입해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하다며 3억5천만원을 빌려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올해 6월 검찰에 고소장을 냈고, 검찰은 분당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분당서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뒤 양측의 진술이 상반된다고 판단, 지난 9일 양측을 함께 불러 대질신문도 벌였다. 고소인 ... [연합뉴스]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가 서울 용산 미군부대에서 허가 없이 뮤직비디오를 찍은 혐의로 미군 당국에 체포됐다 풀려났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마이티마우스의 쇼리(35·본명 소준섭)와 상추(35·이상철)는 전날 오후 용산 미8군 기지 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미8군 헌병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두 사람과 함께 뮤직비디오 감독 A(34)씨와 촬영감독 B(30)씨, 스태프 2명도 체포됐다. 이들은 용산경찰서로 인계돼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이들은 부대 출입증은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연합뉴스]
'7일의 왕비'에서 가장 비운의 캐릭터를 꼽으라면 채경(박민영 분)이겠지만, 그를 끊임없이 위협했던 명혜도 사실은 얻은 것 하나 없는 인물이다. 머리도 좋고 선구안도 있어 중종반정에 큰 역할을 했지만 사랑하는 역(중종, 연우진)의 마음은 얻을 수 없었고, 장경왕후로 알려졌으나 중전 자리에 오르는 모습도 끝내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7일의 왕비'에서 명혜를 연기한 배우 고보결(29)을 서울 광화문에서 만났다. 이번이 첫 사극 도전이었던 고보결은 "명혜의 삶이 참 가혹하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며 "역이 오라... [연합뉴스]
아이돌 스타가 만났지만 시청률은 잡지 못했다. KBS 2TV 새 수목극 '맨홀'이 9일 3.1%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맨홀'은 전국 3.1%, 수도권 2.9%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동시간대 꼴찌인 것은 물론이고, 5% 아래의 성적으로 출발부터 체면을 구겼다. 같은 시간 방송한 MBC TV '죽어야 사는 남자'는 8.0%-11.2%, SBS TV '다시 만난 세계'는 5.5%-6.5%를 기록했다. 3사 수목극과 경쟁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연합뉴스]
영화 '장화, 홍련'에서 독한 새엄마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염정아가 14년 만에 스릴러로 돌아왔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장산범'에 출연하는 염정아는 9일 삼청동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장화, 홍련'(2003)의 새엄마와 정반대로 이번에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키려는 엄마 역할"이라며 "모성애에 이끌려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서 아들을 잃은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엄마 희연 역을 맡았다. 아들을 잃고 장산에 내려가 살게 된 희연은 그곳에서 우연히 숲 속에서 헤매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자... [연합뉴스]
검찰이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72)씨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 심리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매니저 장모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구형에 앞서 조씨 측 증인으로 나온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논란이 된 작품들을 조씨의 작품으로 봐야 한다고 증언했다. 전문가 자격으로 증언대에 선 진 교수는 "작품이 작가의 손에 의해 표현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며 논란이 된 작품들은 조씨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