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7일 경찰과 합동으로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불법 주정차 일제단속을 벌여 총 1510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염홍철 시장과 각 구청장이 참석한 이날 합동단속은 시·구 공무원과 경찰 등 75개반 470여명이 투입, 주요 간선도로 386개 노선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이날 단속에서 시가 623건, 구가 887건을 단속하고 6000여만원의
=유성 봉명지구 러브호텔 불허가 처분에 대해 법원이 유성구의 손을 들어 준 가운데 대전시가 그동안 미뤄왔던 행정심판을 19일 재개키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창의실에서 지난해 건축주들이 시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한 '봉명지구 건축허가 신청불허가 처분 취소 청구' 건에 대해 최종 심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시 행정
연기교육청은 효 정신을 바탕으로 한 바른생활과 민주시민 행동덕목을 실천한 우수 학생들에게 기본생활장(29명)과 민주시민장 (11명)을 수여했다.연기교육청이 실시하는 연기청소년장제도는 효의 생활화를 통해 가족애를 심화시키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모범어린이를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이다.이 행사는 전·후반기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며 충남 정신발양교육과 연계돼
=입소인원 감소로 유휴 시설이 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기능전환이 본격 추진된다.대전시는 상당수 아동복지시설에서 다른 복지시설로의 기능 전환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부서별 협의를 통해 기능전환 등 활용방안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14개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의 의사를 결집하고 이를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16일 대전시의회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임헌성 의원(서구 3선거구)은 "충청지역 역사의 틀을 마련할 수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참여정부가 공약한 행정수도
대전시는 올해의 지역특화문화상품을 공모한다.사업자 등록을 필하고 문화상품을 제작 중에 있는 대전시 소재 업체나 개인으로, 1업체당 1개 품목을 출품할 수 있이며, 지역 고유의 문화·역사적 특성을 살린 독창적이고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문화상품에 한한다.작품 접수는 내달 9일과 10일 이틀간이며, 신청서식은 대전시 관광과에 비치돼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시가 운영하는 '119 미드미' 제도가 유실물 찾아 주기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시는 미드미를 통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57건의 분실물을 피해자에게 안전하게 되돌려 줘 사고 중 경황이 없는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119 미드미는 '믿음'과 사람을 뜻하는 '이'의 합성어로 사고현장에서 피해자들이 경
염홍철 대전시장은 16일 수인성 전염병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주부교실 및 YWCA 시민단체 회원 등과 함께 서구 월평동 무궁화아파트단지를 방문, 지하 저수조 수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성구 새마을지회(회장 양종석)는 17일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불법 주정차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62개 지정노선에서 불법 주정차 계도 및 주차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북부·둔산경찰서와 북부·둔산 모범자운전자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차량 증가와 주차질서에 대한 시민의식 결여로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
대전시 공직자들이 지난해 벤처비리와 골재비리에 또다시 경매비리에 연루돼 무더기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전해지자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않다.충남경찰청은 지난 15일 경매를 거치지 않고 수산물을 불법 유통시킨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 등을 무더기로 불구속 입건하고 관리책임을 맡고 있으면서도 정상적인 경매가 이뤄지는 것처럼 허위 보고서를
대전시가 투기과열지구의 분양권 전매금지 조치를 등에 업고 분양가 거품제거에 나섰다.정부가 투기과열지구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금지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가 끝날 때까지로 강화하는 계획을 내달 중순부터 시행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분양권 전매금지는 분양권 거래시장과 신규 분양시장에서 가수요를 차단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이를 계기로
대전시가 추진 중인 '소규모 임대주택사업'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시·구의원들의 참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시는 소규모 임대주택을 건설해 저소득 영세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대덕구 대화동과 동구 성남동, 대동 등 7개 지역을 선정,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대덕구 대화동에 부지 150여평을 확보, 10여평 규모로 15가구를
대덕구는 오는 24일 안산도서관에서 제2회 반달어린이 동화 구연대회를 개최한다.어린이들의 바른 언어표현과 발표력 향상을 위한 이번 행사는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구는 예선을 거쳐 오는 24일 시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산물에 대한 수입개방으로 과일가격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고품질 과일생산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자구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치원배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국내소비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지난해 3억9000여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연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배 재배농가에 인공수분용 배 꽃가루를
대전시 송촌정수장은 16일 오후 9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동구 가양동과 대덕구 송촌동, 비래동 일부 고지대 300세대에 대해 단수조치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수조치는 배수유량계 교체 공사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 지역에 급수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는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프리타임 학생 자원봉사활동 인정제'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학생 자원봉사자가 불법 부착된 광고 전단, 포스터 등 벽보를 제거해 구나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1장당 5분에서 30분까지의 봉사활동 시간을 적용해 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대전시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0일 준공을 목표로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내에 길이 37m, 높이 5∼6m의 사방댐과 야계사방 1㎞를 건설한다.시는 이를 위해 국비 2억400만원과 시비 5800만원, 구비 3000만원 등 총 2억9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4일 착공에 들어갔다.사방댐은 빗물에 쓸려나가는 토사를 저사(貯沙)시켜 하천으로의
대전시는 오는 19일 '대전시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 시행규칙'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지연·학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어서는 안되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임용·승진·전보에 대해서도 인사청탁을 하거나 부당하게 개입하지 못하도록 했다.또 직위를 이용해 이권개입을 하지 못
수산물 허위 경매 비리는 대전시의 허술한 감사행정이 키워 왔다.시는 이미 내부감사 등을 통해 수년 전부터 허위 경매가 이뤄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묵인 또는 방치해 왔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은 지난 2001년 감사원 감사를 받았음에도 당시 이 같은 내용이 적발되지 않았으며, 1999년 이후 감사원 감사와 겹친다는 이유로
대전시가 당초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던 지역을 변경, 다른 지역을 개선키로 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시는 16일 변경된 지역에 대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주민들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시는 소규모 임대주택 건축사업을 지난해 동구 대동지구(대동4-3외 13필지)에 15가구 신축에 들어갔으며 올 초에는 성남1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