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 개최

지난해 금산군 제야의 타종행사. 금산군 제공. 
지난해 금산군 제야의 타종행사.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제야의 타종 행사는 올해 12월 31일 오후 11시 금산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대종각에서 열린다.

부리 풍물단 ‘길놀이’, 팝페라 듀오 페스타 ‘희망의 노래’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가래떡·군고구마 굽기 체험도 예정됐다.

특히 귀신을 쫓아내는 힘을 가진 사자가 잡귀를 쫓아 마을의 평안을 비는 북청사자놀음 초청공연을 통해 옛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삼대종각 타종은 참가는 금산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2024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추진된다.

이 행사는 금산청년회의소(회장 한재호)에서 주관하고 금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안녕을 기원하며 모닥불 밝히기를 시작으로 퓨전국악공연, 새해 덕담, 소원지 쓰기, 새해 안녕기원제, 해돋이 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산청년회의소회원들이 따뜻한 어묵과 떡국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주고 받고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뜻 깊은 자리인 만큼 가족, 친지,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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