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5대 목표 달성 총력

2024년 금산군 새해 설계 사진=금산군
2024년 금산군 새해 설계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민선 8기 출범 3년차에 접어들면서 군정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주요 정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한다.

5대 목표를 살펴보면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이다.

찾아오는 매력도시를 위해서는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아토피치유마을 확장에 나선다.

인구를 유입하고자 금산을 힐링치유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키고 비호산 도심공원 확장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삼계탕축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도 꾀한다.

중흥하는 경제도시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첨단산업단지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지역주민과 문화상생 도모 및 농공단지 근로자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또 추부면 일원 산업용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금산읍 구도심 재생사업과 함께 금빛시장 주변 하천을 분수공원화해 재래시장 활성화도 추진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 따른 드론 육성에 나서 신산업을 개척하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펫파크’를 조성, 지역 명소로 키우며 방우리 생태관광지역 활성화, 개섬터 ‘심봤다’포레스트 테마공원 조성 등 금산만의 특화 관광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산업 육성에도 집중한다.

건강힐링 행복도시는 보건소 신축을 통해 국제적 명성의 보건·복지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첨단의료시설로 수준 높은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 거점시설인 금산행복드림센터를 조성하고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강화와 어르신 청춘카페 운영 지원도 예정됐다.

장애인 재활자립 및 평생교육에도 힘쓰고 통합돌봄 복지마을로 통합복지 및 힐링 치유단지를 조성하고 저소득층 최저생활 보장과 안정된 삶을 위해 금산형 맞춤 복지 프로그램 희망나눔곳간과 빨래방도 확대한다.

아울러 군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생활 향유를 위해 반다비체육센터, 추부면 수영장, 파크골프장·그라운드골프장 확장, 궁도장 이전 등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세계속의 인삼수도 분야는 인삼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현대인들의 새로운 인삼약초 수요 변화에 맞춰 고품질 인삼과 약초 생산을 위한 GAP인증 확대 지원, GAP인삼 선별장 및 저온 창고 구축, 자동화 가공시설 지원 등에 나선다.

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우리 인삼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몽골, 인도 등 아시아권의 새로운 국제교류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미국, 중국, 유럽권의 신흥시장 진출에도 과감히 도전할 방침이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공인 발전 기반을 조성하며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위상을 강화하고 인삼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세계인삼정보센터 건립도 추진해 글로벌 차원의 인삼 정보 데이터 구축 및 관광·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청년농업인 동반성장 지원체계 구축 및 AI·ICT 융복합 기술을 도입한 미래 복합 디지털 농업교육관과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가칭 ‘한국 GAP 센터’ 금산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신뢰받는 희망군정에는 군민들이 정책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금산군 디지털플랫폼과 디지털군수실을 활용해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을 추진한다.

또 군민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하는 미래정책대학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선도하는 자원봉사 활동 장려, 유관기관 간 긴밀 협력체계 구축에도 총력을 다한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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