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국밥·인삼쌀국수·인삼소시지·삼구마칩 개발
축제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에서 선보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요리 선봬 사진=금산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요리 선봬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참여해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가 더 풍성해 진다.

백 대표의 이번 참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바가지 없는 ‘착한 가격’의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한 먹거리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시범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백 대표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금산인삼을 활용한 인삼푸드를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에 나선다.

백 대표가 개발한 메뉴는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소시지, 삼구마칩(인삼고구마칩) 등이며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에서 맛볼 수 있다.

판매 메뉴는 맛 보장은 물론 인삼국밥과 쌀국수를 5000원으로 판매 할 예정이며 음식 재료로서 금산인삼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백 대표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서 전과정을 방송해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관심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산의 명품 깻잎과 인삼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들도 선보인다.

금산인삼관 1층에서는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 ‘금산인삼 푸드테크’, ‘금산 명품 삼계탕 판매코너’ 등 이 설치되며 ‘인삼푸드트럭’을 운영해 올해 축제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삼의 활용 영역을 기존 약재에서 음식으로 확대하는 과정에 백종원 대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세계를 향한 도전에 나서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라는 주제로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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