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행사지원·체험 등 누적 2000명 참여

 

지난 8일 박범인 금산군수는 자원봉사자들 찾아 격려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지난 8일 박범인 금산군수는 자원봉사자들 찾아 격려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숨은 자원봉사자 활동으로 축제가 빛나고 있다.

현재까지 금산군 32개 사회단체와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급수, 행사지원, 안내, 체험, 교통,환경정화 등에서 누적 2천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객이 하루 만명이상이 몰리는 행사장에 가장 큰 문제는 교통혼잡이다.

혼잡한 교통안내에 전국모범운전자회금산지회, 금산군자율방범대연합대, 해병대금산군전우회, 한국자유총연맹금산군지회청년회, 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개인택시운송조합금산군지부, 새마을지도자금산군협의회 등 단체등이 활동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방문객 가장 많았던 지난 8일 약 16만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교통봉사자들은 진땀을 뺏다.

지난 11일에는 농협금산군지부와 금산군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축제 성공기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협과 함께하는 플러깅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른 아침부터 관내 6개의 농축협이 축제 행사장 일대와 수삼센터 거리 등 약 2~3km 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축제장은 깨끗하고 혼잡을 피 할수 있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축제장 곳곳에 숨은 봉사자들을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 군수는 “자원봉사자의 나눔과 배려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빛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밝은 미소로 내방객을 맞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