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 등 5개 분야 24개 사업 추진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올해 120억 원을 투입해 녹색도시 만들기를 추진한다.
군이 추진하는 녹색도시는 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 생활권 도시숲 조성 관리, 주민의 생태휴식 공간 전환 정원 조성, 병해충 없는 산림 육성,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 5개 분야의 24개다.
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에 50억 원이 투자된다. 균형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산공원, 이슬공원에 접근성을 향상하고 공원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또한 비호산 일대 토지를 매입해 비호산공원 확대 발전 토대를 마련한 후 발전 기본계획 수립하는 등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전면 전환할 예정이다.
생활권 도시숲 조성 관리에는 47억 원이 투입된다. 자연으로 숨 쉬는 도시환경을 개선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부면 주요 도로변과 대전통영고속도로변에 3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금산산업고와 진산하이텍고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
또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 전국 최우수 분야를 수상하기도 했다.
주민의 생태휴식 공간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원 조성사업비로는 16억 원을 투입해 이슬공원 정원화 및 부리면, 남이면 주민 친화형 정원 조성에 나서 이 공간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어 국공유지 및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병해충 없는 산림 육성에는 4억 원이 투자된다.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생활권 및 산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소나무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과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적극 방제를 추진한다.
산림유전자원 보존에 3억 원이 투입된다. 오랜 기간 주민과 역사를 함께하고 토속문화를 형성해 온 중심 매개체인 보호수와 향토숲 관리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산림 유산을 보존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자연과 삶 조화로운 녹색도시 금산’으로의 전환으로 녹색공간을 확충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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