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상담·조기진단 등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치매 관리로 치매 안심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조기진단·지역사회자원 연계·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상 노인·치매 고위험군·치매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가족·보호자 지원사업·치매 지원 서비스·맞춤형 사례관리 등으로 가족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아울러 치매 예방 교육·치매 환자 쉼터·치매 안심마을 조성·치매 공공후견 사업·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지역 사회 자원 연계 추진 등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지역 추정 치매 환자 수 1672명의 72.3%인 1209명을 안심센터에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 △치매 조기 검진 2789건(선별검사 2528건·진단검사 203건, 감별검사 58건) △찾아가는 홈닥터 44명 △치매 예방 교실 2226명 △맞춤형 사례관리 454건 △치매 환자 쉼터 운영 54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607명 △조호 물품 공급 230명 등의 활동을 했다.
올해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가스 막음용 안전 퓨즈 콕 60개를 기부받아 치매 환자 가정에 무료로 설치, 안전한 일상 보호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지민 센터장(군 보건소장)은 “치매 관리 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군민 홍보와 치매 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치매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 상담 전화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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