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개축 준공식

광혜원 보건지소에서 X-ray 검사가 이뤄지는 모습. 진천군 제공
광혜원 보건지소에서 X-ray 검사가 이뤄지는 모습.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오는 7일 광혜원면 광혜원리 542-10번지 일원에서 광혜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증·개축 준공식을 연다.

준공식은 그간 사업 성과발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기념사·줄 자르기·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지소 증·개축은 2021년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공모사업과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0억 400만원(국비 4억원·도비 4억원)이 투입됐다.

증축 345.23㎡·개보수 306.89㎡ 규모다.

증축을 통해 상담실·방송실·대회의실을 갖췄다. 또 한의진료실·방사선실·임상검사실을 개보수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제증명 발급 업무도 시작, 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대로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으로 주민 보건의료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지역 간 의료수혜 불균형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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