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충주 야행·음성명작페스티벌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홍보물[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홍보물[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 문화재 야행 포스터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 문화재 야행 포스터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결실의 계절 가을이 완연하다.

들판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가 풍기는 고약한 냄새에서도 가을이 느껴진다. 충북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청주에서는 가을을 달콤하게 물들일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축제가 23~24일 옛 청주시 청사 광장과 소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개성과 멋을 담긴 특별한 디저트·베이커리를 맛 볼 수 있다. 또 청주의 제과와 제빵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의 창작 작품(제품)도 만날 수 있다.

‘충북예술제’가 10월 축제의 서막을 연다.

충북예총은 내달 5~12일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과 충북 도내에서 지역예술인들과 충북도민들이 함께하는 예술축제를 연다.

같은 달 6~15일까지는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축제인 ‘2023청원생명축제’가 청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17~21일은 오송생명과학단지(식품의약품안전처 맞은편) 일원에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개최된다.

같은 달 20일부터 사흘간은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조정에서 초정으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충주에서도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중앙탑 사적공원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등지에서 ‘2023 충주 문화재 야행’이 진행된다. 23~24일 이틀간은 탄금공원 일원에서 ‘2023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제천에서는 22일부터 이틀간 제천야외음악당에서 ‘제15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10월 1일까지 제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린다.

단양군에서는 23일 ‘제8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음악회가 열려 가을밤을 음악선율로 물들인다. 또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25회 온달문화축제가 다음달 6~9일 단양읍과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청천환경버섯축제[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열린 청천환경버섯축제[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에서는 23~24일 청천면 버섯랜드 일원에서 친환경버섯축제가 열린다. 음성에서는 오는 24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내달 12~15일 음성 설성공원 일대에서 42회 설성문화제가 열린다.

진천에서는 23일 백곡면 주민자치총회 및 노래자랑이, 이날 화랑관에서는 음악극 ‘피아노 포르테’가 개최된다. 이어 다음 달 6일∼8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와 문백면 농다리 일대에서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증평에서는 23일 군 개청 20주년 증평군민 화합음악회가 열린다.

10월 12~15일에는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지역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진행된다.

보은군은 다음달 13~22일 10일간 뱃들공원 일원서 ‘보은대추축제’가 개최된다. 옥천에서는 10월 14일 옥천군민의날 행사가 열린다.

영동군에서는 다음달 7일 영동문화원에서 열리는 전국 시낭송대회가 가을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같은 달 12~15일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는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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