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5일간 개최

감곡면 셀럽품바 축제홍보단은 지난 13일 영동에서 열린 충북도민 체육대회에서 품바의상을 입고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김영 기자
감곡면 셀럽품바 축제홍보단은 지난 13일 영동에서 열린 충북도민 체육대회에서 품바의상을 입고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오는 17일부터 5일동안 개최될 제24회 음성품바축제가 ‘안전하고 흥이 넘쳐나는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음성군 공무원 500여 명은 품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장을 포함한 음성읍 시가지 및 주변 도로변 일원에서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원남면을 비롯 음성군 9개 읍·면에서는 일찍이 품바 축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각 읍·면에서는 각각의 특색을 살린 품바의상을 직접 만들어 입고 각종 행사를 통해 선보이며 축제를 홍보하고, 공무원들도 품바의상을 입고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그러면서 감곡면 셀럽품바 축제홍보단은 지난 13일 영동에서 열린 충북도민 체육대회에서 품바의상을 입고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는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 길놀이 퍼레이드에서 펼칠 단체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위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품바하우스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러면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15일 오전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열어 “품바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부서별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할 것”을 지시하며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 안내, 행사장 내 쓰레기 배출, 공중화장실 위생관리에 특별히 신경 쓸것”을 당부했다.

이어 “숙박·위생업소의 위생관리, 행사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한 점검과 계도로 지역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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