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 6-8일까지 열려
메기 향토 음식 경연·농특산물 전시 판매도
김호중·김다현 축하공연… 즐길거래 다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 진천♬’을 주제로 6~8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생거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화하고 향토 문화를 이어 나가는 군의 대표 축제다.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축제 1일 차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 △평생학습 축제 개막식 △건강박람회 개막식 △향토 음식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생거진천 HAPPY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다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향토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메기랑 함께 떠나는 맛 자랑 멋 자랑’이라는 주제로 충북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메기를 소재로 신메뉴 개발 경연대회가 전국 최초로 열리게 된다.
또 진천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관 설치로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 구매자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 판매관도 운영된다.
2일 차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장기 자랑 등을 하고 오후에는 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군민걷기대회 △다문화가족 한마당 잔치 △록 콘서트 △비보이 공연 등을 마련하고 생거진천 군민 가족 가요제를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군은 44회째 맞은 이번 축제를 4+4 축제로 준비했다.
군은 △메인 공연장 관람석을 2배로 확장한 안전 축제 △화장실 확대 설치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청결 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착한 가격축제 △내빈 축사가 없는 주민 중심 참여자 중심 축제 등 4가지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장르, 세대, 식도락을 담아낸 4가지 색깔을 야심 차게 선뵌다는 계획이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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