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생거진천 파크골프장 개장식이 26일 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렸다.
파크골프장 건립은 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날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군의장·도의원·김명식 군 체육회 회장과 생활체육인·파크골프협회원·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준공된 생거진천 파크골프장은 100세 시대, 뉴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이다.
주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2022년 1월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물꼬를 텄다.
총사업비는 14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2개 코스, 18홀 규모(A=1만 7500㎡)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생거진천 파크골프장 준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26억원을 투자하는 18홀 규모의 문백 파크골프장, 37억원이 들어가는 36홀 규모의 진천 제2파크골프장 등 국제, 전국 대회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 군수는 “풍성하고 넉넉함이 묻어나는 한가위를 앞두고 군민 여러분께 큰 선물을 드리는 것 같아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군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만큼 이에 걸맞은 군민 체육 기반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