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적으로 11만 3000세대의 주택이 건설(허가 기준)돼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3000세대에 비해 무려 35%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충청권은 이 기간 모두 2만 7000여세대의 주택이 건설돼 1만 8000세대가 건설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48%가 증가했다.이 같은 수치는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건설 실적 자료에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대전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1년 새 급상승하고 있다.지난해 저렴한 시세에 매집한 뒤 가격을 높여 매각하는 외지 '단타족'들의 호가성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재건축조합 설립을 거쳐 오는 9월 정비구역 지정이 계획돼 있는 대덕구 덕암 주공은 22평형의 경우 올 들어 매매
내년부터 경쟁 입찰에서 가장 낮은 금액을 제시한 건설사가 공사를 맡는 최저가 낙찰제 적용 대상 공공 공사의 범위가 10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된다.재정경제부는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공 공사 범위를 내년부터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되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저가심사제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 같은 최저가 낙찰제 확대 시행은 그
대전 아파트 값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올 들어 대전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고, 지난 3월 초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가격 하락은 지난 3월 초에 이어 올 들어 2번째다.26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 변동 폭이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대전은 0.1%의
신행정수도 후보지 선정 등 대형 호재에도 불구, 천안지역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자 분양업체들이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불법 '원장 정리'가 성행되고 있다.지난 4일 현재 천안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4개 단지 1000여가구에 달하고 있다.아파트별로는 직산 세광엔리치빌 2차 318가구 중 152가구가 미분양됐으며, 성거 아느칸빌과 삼환나우빌은
조치원 신흥 푸르지오 아파트 청약이 평균 11.3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마감됐다.시공사인 대우건설에 따르면 4개 평형을 선보인 이번 청약에서 33평형과 47평형은 2순위에서 모든 청약이 마감됐고, 40평형과 54평형은 3순위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타났다.40평형과 54평형 3순위 경쟁률은 각각 33.2대 1과 10.3대 1로 끝났다.이번
지난 한 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은 동구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 걸쳐 증가세를 보였다.27일 한화리츠에 따르면 전주 대비 6월 넷째 주 아파트 시장은 평균 1.6%의 매물 증가세를 기록했다.동구가 전주(3.6%)에 이어 지난주(3.1%)까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반면 나머지 지역은 1.6∼2.8% 수준의 매물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이
오는 28일부터 107만평의 아산신도시 1단계사업지구에 대한 토지 보상이 본격 시작된다.신도시개발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 아산신도시사업단은 오는 28일부터 보상에 착수해 9월 28일까지 3개월간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아산신도시사업단은 9월 28일까지 협의보상을 실시하고, 이후 협의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의 소유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삼성그룹의 크리스털 밸리 단지 주변에 올 하반기 6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쏟아진다.25일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에 따르면 53만 1000평에 달하는 최첨단 크리스털 밸리 인근 지역인 아산시 배방면에 올 연말까지 8개 단지 5778세대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분양물량=대우건설은 내달 중순 또는 말경 공수리 일대
대우건설이 조치원에 분양 중인 '신흥푸르지오' 33평형이 청약 접수 2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대우건설은 24일 푸르지오 아파트 청약 이틀째인 이날 2순위 접수에 연기군지역에서만(외지 금융기관 집계는 제외) 모두 318명이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2순위를 모두 포함한 평형별 접수 현황은 33평형 473명, 40평형 17명, 47평형 33명, 54평형 25명
내달 초 대전 동구 용운도시개발사업지구에 '마젤란21' 아파트 210세대가 분양된다.태평개발과 유진기업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맡은 마젤란21은 지하 1층, 지상 15층 5개 동에 33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평당 분양가는 520만원선이며, 생보부동산신탁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아파트 단지가 신축될 용운지구는 청정 자연환경을 갖춘 택지로 대전대 인근의 대학촌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이 발표된 이후 인근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후보지 발표 이후 인근 아파트값이 일주일 새 평균 0.63% 상승했다.하지만 지역별로 상승 폭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후보지가 3곳이나 선정된 충남지역 아파트값은 0.14% 상승했다.특히 연기군은 전주 대비 2.0%가 올라 후보지 가운
환경부 중앙환경조정위원회가 아파트에 신규 입주해 피부질환이 발생한 환자에게 시공사가 303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지역 건설사들은 '긴장'과 '반발'의 반응을 동시에 보였다.아직까지 새집증후군과 관련된 국내 기준이 명확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상이 결정 된 것을 용납하기 어렵다는 것이 건설사들의 기본 입장이다.그러면서도 이번 판결로 인
=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연구단지 공동관리아파트에 대한 공개 매각 시점이 연기됐다.이 단지는 당초 원자력연구소, 기계연구원 등 7개 정부출연 연구소들이 합의하에 이달 말 또는 내달 초경 매각키로 결정한 상태에서 나온 결론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공동 소유자인 대덕연구단지 7개 출연연구소의 모 관계자는 "최근 출연연 원장들간 가진 회의에서 공개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분양에 돌입한 연기군 조치원 '신흥푸르지오'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세무당국도 이 같은 사정을 고려,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지난 18일경 4∼5명의 국세청 직원들이 현장을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조치원 대우 '신흥푸르지오' 분양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이날까지 5일간 다녀간 방문객만 약
부실 감리로 인한 공공건설공사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감리비용이 선진국 수준으로 인상된다.건설교통부는 건설공사에 대한 감리 비용을 현실화시키고 감리에 대한 감독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선진국 수준의 감리대가를 마련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건교부가 발표한 감리대가 기준에 따르면 감리비는 직접인건비, 직접경비, 제경비, 기술료, 추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가격 거품현상이 이어지고 있다.22일 실시한 주공 대전충남지사의 22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평균 9대 1(복수입찰 포함)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평균 낙찰률은 예정가의 143%를 기록하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특히 일부 상가는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가격을 제시하는 '묻지마'식 입찰이 재현됐다.노은
현재 전체 주택의 3.4%에 그치고 있는 10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 비율이 15% 수준까지 확대된다.이를 위해 국민임대주택단지의 조성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개발제한구역(GB)에도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임대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시행령은 현
장마철과 혹서기가 시작되는 7월을 기점으로 그동안 깊은 잠에 빠져 들었던 대전지역 부동산 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대형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소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4월 초순 이후 중단된 아파트 분양의 경우, 내달 중순 유성구 장대동(560세대)과 동구 가오동(700세대)에서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스타트 테이프를 끊
IMF 외환위기로 미뤄졌던 장·군 국가산업단지 중 장항지구에 대한 개발이 내년 하반기부터 재추진된다.한국토지공사는 그동안 입주 수요 및 주변 인프라 부족 등으로 개발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사업 추진을 미뤄 왔던 장·군 산단 장항지구 445만평에 대한 개발 사업을 내년 하반기 호안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장항지구는 482만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