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신흥 푸르지오 아파트 청약이 평균 11.3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마감됐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에 따르면 4개 평형을 선보인 이번 청약에서 33평형과 47평형은 2순위에서 모든 청약이 마감됐고, 40평형과 54평형은 3순위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타났다.

40평형과 54평형 3순위 경쟁률은 각각 33.2대 1과 10.3대 1로 끝났다.

이번 청약은 가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연기군으로 주민등록을 옮긴 기간을 각각 1순위는 2개월, 2·3순위는 1개월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높은 청약률을 보인 것은 가수요자들이 일찍부터 주소지 이전 작업을 진행한데다 토착민들의 상당수가 청약에 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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