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가격이 매매는 소폭 상승하고 전세는 하락하는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21일 부동산114가 밝힌 최근 2주간의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는 0.15%가 상승한 반면 전세는 0.24%가 떨어졌다.매매 가격은 앞선 2주간 0.22%가 올랐던 것에 비해 거래 물량이 줄어들며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다.거래 단절이 매매보다 극심한 전세는 하락
대전지역에 건축허가를 내놓고 아직 착공을 하지 않았거나 공사가 중단된 주상복합아파트가 모두 16건(1566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또 오피스텔도 공사가 중단됐거나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장이 7건(1252실)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1일 대전시가 발표한 주상복합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전에는 모두 80건 8654세대에 대한 건축허가
부동산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내달 충남지역에 2800여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21일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에 따르면 7월 충남지역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개 단지 2875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충남지역은 신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인 천안·아산지역과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서산지역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이들 신규 분양물량은 입지 여건
신행정수도 후보지를 중심으로 투기지역 지정이 강화된다.이에 따라 신행정수도 후보지의 주택 및 토지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추월할 경우 즉시 투기지역으로 지정된다.재정경제부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지역에 대한 투기지역 지정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대규모 개
대전시 동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해당 지구를 순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사업설명 순회 일정은 ▲22일 구성2지구(성남1동사무소) ▲23일 대신2지구(대신동사무소·신흥동사무소·인동사무소) ▲24일 대동2지구(대동사무소·용운동사무소) ▲25일 소제지구(소제동사무소·가양1동사무소·자양동사무소
천안 백석동과 성성동 일대 14만 2000여평의 부지에 조성될 천안유통단지 조성공사가 오는 10월 단지 조성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한국토지공사는 오는 10월 천안유통단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충북 음성과 전주 장동 등 3개 유통단지 조성공사를 차례로 발주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토공에 따르면 천안유통단지는 현재 진행 중인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올해 하반기 대전지역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다소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1∼2년간 노은2지구를 비롯해 대덕테크노밸리 1단계, 복수지구, 문화동 보급창 부지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던 부지의 분양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아직 분양을 실시하지 않은 아파트 단지 중 도시계획에 따라 조성된 택지는 손으로 꼽을 정도다.남아 있는 부지의 대부분이 일반
연기군 동면 응암리 및 충북 청원군 부용면 갈산리 일대에 조성될 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이 2006년 3월경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토지 매입 및 보상은 이에 앞서 내년 말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모두 14만 5000평인 '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화물기지'(이하 화물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 지난달 27일 조달청에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설
신행정수도 건설 예정지, 고속철도 역세권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근 부동산 명의신탁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국세청이 과세관리에 나섰다.국세청은 최근 대전 및 충청권에 토지거래 허가지역이 늘면서 타인 명의를 빌려 부동산을 매입하는 '부동산실명법' 위반사례가 늘고 있다며, 관련자에 대한 전산관리 강화를 통해 명의신탁자에 대해 철저히 과세하고 관련 자료를 유
지역의 주택전문 업체인 리베라종합건설이 아파트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10여년간 주상복합과 다세대주택 시장을 통해 주택사업의 경험을 축적한 리베라건설은 최근 대전시 서구 용문동 구 서부경찰서 맞은편 대로변에 239세대의 아파트 건립 사업승인 절차를 마쳤다.리베라건설은 이번주 예정된 감리업체 지정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착공에 돌입한다.그러나 이 아파트에 대한
주상복합 밀집지인 계룡로 서구 구간 중 나대지 상태인 4개 필지에 아파트형 주상복합이 건립된다.이들 필지는 모두 계룡로 네거리(경성큰마을 네거리) 인근으로 지역 주택건설사인 ㈜에스엘종합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10년 넘게 주택사업을 벌여 오며 주상복합 위너스빌 등을 건립한 ㈜에스엘건설은 이들 4개 필지에 각 6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아트리움'을
국내 아파트 건설의 양대 산맥인 대우건설(이하 대우)과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다음달 대전에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대우와 현산은 각기 7월 중·하순을 분양 D-데이로 잡고 비슷한 일정으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어느 업체가 먼저 청약접수 테이프를 끊을 것인지는 미지수다.대우는 대전의 서쪽 끝인 유성구 장대동을 사업지로 하고 있는 반면 현산은 동쪽
지난 한 주간 대전지역의 부동산 매물은 상가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증가세가 나타났다.한화리츠의 주간 대전지역 매물분석에 따르면 상가가 0.3%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 아파트 매매 및 전세, 토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매물 증가가 나타났다.분야별로는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각각 2.0%와 0.3% 증가했고, 토지는 1.0% 늘었다.아파트 매매의 경우 중구가 4.3
당초 동시 분양이 추진됐던 가오지구 아파트 공급이 7월 말과 8월 말 2차례로 양분될 전망이다.가오지구에 아파트 부지를 매입한 4개사 중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7월 말 분양을 선언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종전대로 8월 말 분양을 목표로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각 업체들의 일정이 엇갈리게 된 것은 인허가 과정에서 일정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이들
연기군 조치원읍 신흥리가 아파트 분양 열기로 달아 오르는 등 행정수도 이전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행수 후보지 인접 지역 토지시장은 반경 10㎞ 이내를 토지거래 특례지역으로 묶는 반면, 이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어떠한 규제조치도 없기 때문이다.지난 16일 조치원읍 신흥리에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장한 대우 '신흥푸르지오' 분양사무소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 전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건설교통부는 1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신행정수도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음성군과 진천군 전역 917.9㎞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의결했다.이들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26일부터 공식 발효된다.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는 ▲비도시지역 내 녹지 200㎡ ▲도시
대형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를 갖춘 대형 복합상가 빌딩 '야조타(YA-ZOTTA)'가 천안역 앞에 들어선다. 원봉건설㈜은 최근 천안시 대흥동 80(구 조흥은행) 1560여㎡평 터에 지하 6층, 지상 13층, 연건평 1만 6000여㎡ 규모의 복합상가 '야조타'를 분양하고 있다. 야조타에는 총 1200석 규모의 7개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노은2지구 3블록 국민임대주택의 1·2순위 청약 마감 결과, 24평형은 마감된 반면 21평형은 194세대가 미달됐다.주공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17일 실시한 1·2순위 청약에서 모두 213세대를 공급하는 24평형의 경우 310명이 접수했고, 429세대를 공급하는 21평형에는 235명이 접수했다.이에 따라 24평형은 1순위자의 경우 100% 당첨이 가능하고
"제발 계약금만이라도 돌려 줄 수 없나요."노은2지구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자들이 최근 분양가의 10%를 위약금으로 건설사에 전액 환수 조치당한 이후 하소연하고 있다.이들은 이미 검찰 수사 결과 2000여만원 안팎의 벌금을 납부했다.또 가족 명의는 물론 본인 명의의 청약통장 사용이 5년간 제한되며 아파트 신규 분양조차 받을 수 없는 등 강도 높은 규제에
대전지역에 계획된 아파트 분양물량 가운데 관심이 집중된 대덕테크노밸리(DTV) 2단계 3000여세대의 공급이 빠르면 오는 10월 가능할 전망이다.DTV 2단계 아파트용지를 분양받은 각 건설사들은 오는 10월 분양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고 ㈜대덕테크노밸리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한화건설과 운암건설은 연내 분양을 목표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