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텔이라는 변칙 명칭으로 공급돼 온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다음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사업 구상을 하고 있는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규제개혁위원회가 오피스텔의 난방 금지, 업무비율 70% 확대(종전 50%), 화장실 면적(3㎡) 및 개수(1개)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건축규제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주거용 오피스텔의 공급
조합설립인가 이후 8년여간 끌어 온 대전 중구 태평 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재건축조합에 따르면 1982년 800세대 규모로 건축된 태평 주공2단지는 1995년 6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현재까지 98% 이상 동의 작업을 완료했다.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가 아직도 8세대나 남아 있는 이 단지는 현재 주민들의 신탁 등기를 접수 중이다.대전시와 중
관저4지구의 민간개발 사업추진 여부가 이번주 판가름 날 전망이다.관저4지구 조합설립추진위원회로부터 지난 12일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대전시는 이번주까지 접수된 서류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2일 조합설립 총회를 개최한 후 12일 사업 예정지구 내 각 토지소유주들로부터
=대전시 중구의 주택투기지역 지정 여부가 한 달 뒤로 미뤄졌다.정부는 25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오산, 광명, 여주, 이천, 의왕, 광주 등 경기 6개 지역을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의왕은 주택투기지역으로도 지정됐다.그러나 주택투기지역 후보에 오른 대전시 중구와 울산시 남구에 대해서는 지정을 미루고
내년 말부터 2006년 초 사이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의 10여개 단지(7000여 세대)에 대한 아파트 분양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대상 지역이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아 벌써부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07만평에 대한 개발이 진행 중인 아산신도시는 아산과 함께 천안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천안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시
지역 오피스 빌딩의 임대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기업들이 비용 절감은 물론,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기존 임대가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경쟁적으로 임대료(보증금)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오피스 빌딩 정보조사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빌딩 임대료의 경우 공개된 가격은 높지만 실제 계약 단계에서는 시세보다 20∼30% 안팎 낮춰 임대를 하고 있다.대전 중
네티즌들은 '토지'를 올 하반기 유망 투자 상품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3일 부동산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의 네티즌 6044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전체 응답자의 32.7%(864명)가 '토지'를 꼽았다.다음으로 전체의 16.5%(435명)는 재개발 지분, 14.3%(3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8월 중 확정되는 것으로 발표된 이후 충청권 내 유력 후보지역의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행정수도 추진위가 특히 국토의 중심에서 원거리 지역과 서울 통근·통학권 및 기존 시가지, 해안선 및 중요 군사시설 등에서 일정 거리 이내 지역은 후보지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히자 일부 투자자들과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유력 후보지를 점치면서
동구와 중구 지역 아파트 매물이 늘고 있다.반면 서구와 유성구, 대덕구 지역에서는 매물 접수 건수가 줄어들었다.한화리츠가 조사한 주간 매물분석에 따르면 전주 대비 동구와 중구의 아파트 매물 접수 건수는 각각 1.6%와 2.6%가 늘어난 데 반해 서구(-1.1%), 유성구(-2.5%), 대덕구(-2.3%) 등 3개 지역은 일제히 감소했다.동구와 중구는 소폭이
지난달 초 문화동 대우·신동아와 복수동 천일2차를 끝으로 1개월 이상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휴면기가 이어지며 이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의 가격 변화도 낮잠을 자고 있다.이들 2개 대형 단지의 분양이 끝난 직후 장기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고, 기존 아파트도 호가 상승의 분위기가 잠시 이어졌으나 아파트 시장은 이내 평온한 분위기를 찾았다.실제로 국민
토지공사가 수탁관리해 온 전국 112필지 46만 200여평의 국유지가 내달 공개경쟁입찰 형태로 일반에 공급된다.대전·충남지역에서도 78필지 7만 3133평이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이번에 매각되는 토지는 대전 9필지 750평(2480㎡), 충남 39필지 7만 2383평(23만 9283㎡)으로 임야와 전, 답, 대지가 고루 분포돼 있다.특히 충남에는 아산시내
6월 대전·충남지역에 6400여세대의 아파트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부동산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는 6월 대전에 1개 단지 642세대, 충남에서는 8개 단지 5828세대 등 모두 6470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 공급된다고 20일 밝혔다.주택공사가 유성구 노은동에 21∼24평형 642세대의 국민 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충남에서는 부경종합건설이 보령시 죽정동에 30
공공택지의 공급방법으로 '채권입찰제' 도입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 지역 주택건설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채권입찰제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용 주택용지 공급시 채권을 많이 매입하는 업체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사실상의 경쟁입찰제도다.규모가 영세한 지역의 중소 주택건설사들은 채권입찰제가 본격 도입되면 업체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속화시킬 뿐
충남지역의 올 1분기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1분기 말 현재 외국인이 충남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 면적은 여의도 면적(257만평)의 1.8배에 달하는 규모다.이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외국인의 국내 토지취득 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
최근 2년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던 대전·충청권 아파트 가격이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안정세 기미를 보이고 있다.아산과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연기지역 아파트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부동산114의 최근 2주간 충남지역 아파트 가격조사에 따르면 도내 전체적으로 0.02%의 미미한 상승세가 나타난 가운데 아산지역은 0.16%가 하락
대전 서남부권 1단계 택지개발에 공동 참여하는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대전시 도시개발공사 등 3개 공기업 시행사가 사업 방식에 대한 최종 합의점을 찾았다.이에 따라 서남부 개발사업 일정은 한층 빨라져 당초 2006년 중반기였던 보상 시점이 2005년 초반기로 앞당겨진다.아파트 분양 예정 시기도 1년여 앞당길 수 있게 돼 2007년이면 가능할 것으로 전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이 속속 발표되면서 주택건설 관련 사업계획 승인 실적이 급감하고 있다.1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6만 3621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7%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58.5% 감소한 2만 4329세대에 그쳤다. 지방은 대전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의 평균 감소폭이 5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이 기각된 이후에도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1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 결정 후 지금까지 수일이 지나도록 부동산 시장에는 이전과 다른 어떤 움직임도 감지되지 않고 있다.전례상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나타나면 매물이 철수되거나 호가가 상승하는 시
한국감정원이 18일 대전 둔산동 한국야쿠르트빌딩 3층에 충청 및 호남지역의 수탁 보상업무를 전담할 보상사업부 중부지역팀을 개설했다.토지보상업무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설된 중부지역팀은 공익사업에 수반되는 토지보상 업무를 수탁받아 대행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주로 도로, 공공 청사, 학교 부지 등과 관련한 토지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상주 직원 7명
서울을 출발해 수원과 평택, 천안, 조치원을 거쳐 대전을 통과해 논산으로 이어지는 국도 1호선은 지난 96년 부분적인 노선 변경을 통해 새롭게 지정됐다. ▲ 두마~반포 위치도 노은지역을 통해 대전시내로 이어지던 1호선은 대전과 접경인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에서 공암리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변경됐다.또 봉암리에서 일정 구간을 국도 32호선과 병행하다가 계룡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