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여건 개선 업무협약 체결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키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충남대학교·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걸맞는 지역 교육 환경을 공동 조성한다.
이들 3개 기관·대학은 2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융·복합 창의인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충남대와 공동캠퍼스와의 협력으로 지역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대학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또 포럼·학술대회·심포지엄 등 행사 및 학술 교류와 지역 현안 해결형 연구 추진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한다.
특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지역 거점 대학의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교육특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거점대학 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유치 정책을 지원한다.
충남대는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 세종시의 고등교육 및 연구 허브도시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 현안 해결형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내부 시설을 활용한 기반과 학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