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교 예정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대는 국립공주대,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세종공동캠퍼스 활성화와 대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세종공동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제반 분야 협력과 정부재정지원 사업 참여 협력 등이다.
이날 병행 행사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세종공동캠퍼스 조성 임대형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세종공동캠퍼스 내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하고, 2028년 바이오메디컬·국가정책 분야 등으로 특성화한 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는 같은 부지 내 동일한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하고 2028년까지 분양형 캠퍼스를 조성해 IT·ET·예술 융복합 학과 및 산학협력단·연구소를 이전할 예정이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세종공동캠퍼스는 새로운 대학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혁신의 인큐베이터”라며 “충남대와 공주대가 함께 인공지능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육성해 국가·지역·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