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온라인 설문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행복청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도시계획 분야와 교통 분야를 포함한 30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행복도시 건설사업 현황과 회전교차로 현황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등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형 공공데이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이용 경험, ▲필요한 데이터 분야 및 항목, ▲데이터 제공 방식 선호도,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안 등 총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돼있다.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행복청 누리집과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X)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개방 중인 행복청 데이터의 품질 개선과 양질의 신규 데이터 발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서비스 개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수요자의 시각에서 공공데이터 개방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더욱 쉽고 유용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