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5개 단체·15팀 선정 지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 후 2개 영역으로 나눠 총 사업비 5500만원 범위 내에서 5개 단체를 선정·지원한다.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 가능하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 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 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으로 총 15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공모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과정을 거쳐 내달 중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이미혜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안팎에서 살아있는 배움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며 “마을 안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대전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