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집중신청 기간 운영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교육급여와 교육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급여 수급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 학생으로, 연간 초등학생 48만 7000원·중학생 67만 9000원·고등학생 76만 8000원의 교육활동지원비를 받는다.

교육비에 포함되는 방과후자유수강권·현장체험학습비·졸업앨범비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방과후자유수강권은 연간 초등학생 72만원·중·고등학생 60만원, 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 20만원·중학생 30만원·고등학생 55만원, 졸업앨범비는 실제로 드는 비용만큼 받을 수 있다.

인터넷통신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한부모보호대상자·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1만 7600원씩 지원되고, PC 지원은 법정차상위 이하 계층에서 약 300명을 선정한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복지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집중신청 기간에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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