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1000만원 전달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가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의 중증발달장애인 직업재활 및 자립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부터 세종빌과 협력해 운영 중인 중증발달장애인의 드립백 커피 제작 사업 ‘온기드립(Drip)’에 이번 후원금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기술 습득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보다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2020년 ‘혁신 한국인 파워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장애인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기부해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기쁘다”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해주시는 복지관 관계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