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집 후보에 경선 승리… 공천권 획득

방진영 유성갑 지역위원회 소상공인위원장
방진영 유성갑 지역위원회 소상공인위원장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오는 4월 2일로 예정된 대전시의원 유성구2 보궐선거에 방진영 유성갑 지역위원회 소상공인위원장이 출마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4·2 재·보궐선거 광역·기초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권리당원 ARS(100%)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은 방진영 위원장과 최병집 조승래 의원실 특별보좌관 간 2파전으로 펼쳐졌다.

두 후보 간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적으로 방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장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와 함께 장대 A·B·C 구역 재개발 문제 등 현안 해결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방 위원장은 “생활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현 대전시의회 다수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이뤄지다 보니 시장에 대한 견제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지역 발전을 위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 위원장은 1973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고와 한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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