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고교생에 장학금 전달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4 지역 고교생 희망 나눔 장학금 수여식’이 27일 대산공장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성기동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고교 교장과 교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했다.
서산지역 8개 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0명의 학생들이 각각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역 고교 장학금 지원사업은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252명의 학생들에게 약 5억80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교학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학교와 선생님들도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상섭 대표이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작은 불꽃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경험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연구원들이 직접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학수업인 ‘꿈나무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산공장 인근 학교들에게 발전기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공장 인근 고교생들을 초청해 대산공장 견학과 석유화학산업 소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