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휴게시설물 등 갖춰… 누구나 이용 가능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25일 충북도청 동관 하늘정원에서 인공지반녹화 대상 현판 제막식을 했다. 이 행사는 하늘정원이 지난 21일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도청 동관과 신관 옥상에 조성된 하늘정원은 총면적 1700㎡이다.
정원은 다년생 식물이 심어진 산책로를 따라 소풍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휴게시설물 등이 있는데 도청을 찾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판 제막식에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회 의장, 최정훈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경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하늘정원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이 제막식 후 하늘정원 시설을 둘러보며 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김 지사는 "하늘정원은 충북도의 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고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