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충청투데이 공동캠페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대전대성여고
백원철 (주니어국가대표&제과기능선수반)담당교사

백원철 (주니어국가대표&제과기능선수반)담당교사
백원철 (주니어국가대표&제과기능선수반)담당교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동아리 소개

"외식조리과를 대표하는 선수팀으로 각종 요리대회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실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과 기능경기대회 선수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학교에서 배운 기본기를 토대로 고급 기술을 훈련하고 서로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배운 내용을 활용해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다른 고등학교, 대학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굴하고 전문 직종의 차별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아리를 운영하게 됐다. 또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교가 함께 창작 활동을 하며 동아리의 개념을 넘어 영원한 기억으로 남을 추억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학생들이 저녁 늦게까지 연습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텐데도 투정부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상장과 메달을 수상할 때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 주안점은. (백원철 대전대성여고 담당교사)

"강한 열정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있다. 기술은 많이 연습한 사람을 절대 이기지 못한다. 잘하지 못하면 연습하면 되지만, 포기하면 끝이다."


◆앞으로 동아리 운영 계획은.

"다양한 국내 대회를 섭렵하고 나아가 유럽권의 요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훈련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더욱 성장해 동아리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후배는 멋진 선배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는 좋은 순환 고리를 만들고 싶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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