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강원 치악고 김민지에 짜릿한 역전승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대성여고 배드민턴부 3학년 김도연 학생 선수가 ‘2024 말레이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대회에 대전대성여고 김도연(3학년) 학생 선수가 U19국가대표 여자 단식경기에 출전, 결승전에서 강원 치악고등학교 김민지 선수를 세트스코어 2-1로 역전하며 국제대회 단식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란 대전대성여고 교장은 “U19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이효철 감독교사와 안효길 운동부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대전대성여고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뤄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