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여울, 홍승태·무아리 등 대표작가 작품 선봬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2009년 대구 수성구에서 설립된 갤러리 여울이 K-아트페어 대전(이하 디카프)에 참여해 다양한 세계적인 팝아트와 블루칩 작가들의 판화를 선보인다.
이번 디카프에서는 국내외 컬렉터들에게 사랑받는 홍승태와 무아리 작가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데이비드 걸스타인(David Gerstein)은 대도시의 역동성과 활기찬 리듬을 포착한 여러 겹의 강철판 조각을 선보이며, 찰스 파지노(Charles Fazzino)는 종이를 켜켜이 쌓아 스와로브스키 스톤과 글리터로 완성한 화려한 3D 팝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승태 작가는 팝아트적인 공간과 색감을 결합한 하이퍼팝아트(Hyper-Popart) 장르로 잘 알려져 있으며, 무아리 작가는 세라믹 작품을 통해 이상적인 세계를 표현한다.
이외에도 에바 알머슨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판화 작품, 그리고 쯔앙 홍이의 'Flower'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충청투데이 주최로 14~1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중부권 최초 디카프가 개최된다.
전국 유명 갤러리들이 총집합해 고퀄리티 작품만 전시, 판매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