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갤러리 정향심·구상희·신수원 작가 참여
화폭에 현대여성 삶의 의지·동심의 희망 등 담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현대미술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하는 작가들과의 동행을 위해 계속 고민하는 비너스 갤러리가 K-아트페어 대전(이하 디카프)에 참가한다.
비너스갤러리는 현대여성의 살아가야만 하는 의지를 표현한 정향심 작가, 흘러내리는 물감의 생애를 표현한 구상희 작가, 어릴 적 동심의 희망을 표현한 신수원 작가 등과 디카프를 찾을 예정이다.
비너스갤러리는 2012년 인사동에서 상상갤러리로 개관한 이래 그동안 신진, 중진작가 발굴 및 기획전시 등의 다양한 전시활동을 이어왔다.
미국 LA, 뉴욕, 마이애미, 시카고, 싱가폴, 중국 등 국내외 많은 아트페어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미술의 세계화와 동시대 작가들의 독창성 회복 및 창조성을 예술성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는 대전으로 전시 공간을 이전해 충청권, 대전에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유 비너스갤러리 대표는 “이번 디카프가 서울, 대구, 부산만이 예술의 본거지가 아닌 대전 역시 멋진 페어와 관객들이 모인 곳으로 평가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투데이 주최로 오는 14~1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중부권 최초 디카프가 개최된다.
전국 유명 갤러리들이 총집합해 고퀄리티 작품만 전시, 판매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