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이파크시티의 성공신화…이제는 도안리버파크로
아이파크시티, 고분양가 속 청약에 11만명 몰리면 인기
시행 경험 및 노하우… 도안리버파크 건설 기대감
공간활용도·다양한 시설커뮤니티 수요자 눈길 사로잡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비수도권 최대 규모 브랜드타운으로 계획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도안신도시의 새로운 대장주 등극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현 대장주로 꼽히는 ‘대전아이파크시티’에 이어 도안리버파크를 선보인 유토개발의 흥행가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초 유토개발이 선보인 대전아이파크시티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1단지 평균 56.66대 1, 2단지 8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 도안신도시 청약경쟁률 기록을 모조리 갈아 치웠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완판은 물론 입주 시점에는 분양가의 2배에 달하는 시세를 형성하면서 대전아이파크시티는 명실공히 도안신도시 대장주로 등극했다.

유토개발이 만드는 아파트의 가치는 명품 그 이상이라 불린 순간이다.

이제 유토개발은 도안신도시를 넘어 대전을 대표할 압도적 브랜드시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시장에 내놨다.

대전아이파크시티를 대장주로 등극시킨 유토개발의 경험과 노하우가 이제 도안리버파크에 입혀져 대전의 1등 아파트 등극을 노리고 있다.

대전 대장주를 갈아 치울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느때보다 크다.

대전아이파크시티의 성공신화를 이끈 유토개발과 대한민국 1등 건설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만나 대전 최고 아파트로 불리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5300여세대의 비수도권 최대 규모 단일브랜드 타운 도안리버파크는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가장 큰 요인이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이름을 내건 특화시설은 물론 넓고 효율적인 평면 설계를 통한 공간 활용은 명품으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이와 함께 아이파크시티 분양 당시와 마찬가지로 인근에 형성된 시세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 대장주이자 인접한 아이파크시티의 현시세가 도안리버파크의 분양가보다 전용 면적이나 층별에 따라 1억원에서 최대 3억원 가량 높다.

업계에선 앞으로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경우 분양가 대비 시세 차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대전 대장주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도안리버파크는 최대 규모라는 수식어 등 여러 상징성이 있는데, 도안신도시의 개발도 계속될 예정인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장기적으로는 이번 공급일정과 상관없이 대장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