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참석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청남도노사민정협의회가 4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2024년 충남 일자리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일자리 정책 발굴과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중소기업 구인자와 청년·중장년 구직자,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대표는 기조 발제자로 나서 충남 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 현황 및 유형 분석을 통해 충남 미스매치의 핵심 원인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그룹별 토론에서는 안원영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중소기업 구인자, 구직자를 6개 그룹으로 나눠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중소기업 구인자와 구직자가 함께 참여해 구인·구직 시 현장의 애로사항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조별 발표 및 소감 나누기 등 서로의 애로사항을 청취, 이해하고 공감하는 한편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강흥진 협의회 사무국장은 “일자리 미스매치는 중소기업 구인자와 구직자 모두에게 중요한 현안 문제로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