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2018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총 8면으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을 비롯해 급수현황, 원수 수질, 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기준 초과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수돗물 음용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세종시가 공급한 수돗물의 수질은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항목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지난 3일 의회 개원 후 첫 위원회 활동으로 아름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했다. 최근 아름고는 ‘2017학년도 교육과정운영계획’의 편향된 학생 생활태도 분석으로 논란을 낳았다. 이에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문건 작성 경위와 원인, 사태 수습 경과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교육위원들은 교육과정운영계획이 여러 절차와 단계를 거쳐 수립됐음에도 지역별로 학생을 구분해 편향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보고서에 그대로 담긴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직원 대상 민주시민 의식과...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19년 개교 예정인 5개 신설학교에 대한 교명 공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여는 학교의 교명을 교육가족,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이전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의 방법을 통해 접수한다. 내년 개교하는 학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총 5개교(원)이며, 지역별로 다정동에 1개교, 반곡동에 4개교가 위치한다. 이번 교명 공모는 부르기 쉬운 순우리말로 된 교명,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강대묵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6일부터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은 4440㎡의 면적에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샤워실, 탈의실, 세족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아들을 위해 추가 개장 운영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물놀이장도 동시에 운영하는데, 시는 개장 전 안전검사와 청소 등으로 새단장하고 이용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 45일 간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야... [윤영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간부 직원 40여명과 함께 호우피해 및 조치현황, 태풍의 이동경로와 앞으로의 대비 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그동안 세종시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평균 219㎜의 비가 내려 저지대 도로, 하상 주차장 등이 일부 침수되고 수목이 전도되는 등 9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시장은 아직 조치 중인 침수피해에 대한 신속한 수습을 지시하고, 태풍에 따른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토양에 수분이 많은 축대, 대규모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 붕괴... [이승동 기자]
옥천군의회는 옥천농협을 지난 3일 방문해 감담회를 실시했다. 두 기관은 농협과 군의회 관계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농정활동을 긴밀한 협조해 옥천군 농업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옥천농협 제공
와동초등학교는 ‘3D 입체교육으로 바탕인 세우기’라는 주제로 대전시교육청 지정 2018학년도 바탕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3D 입체교육이란 기초·기본교육이 충실한 학생상을 바탕인으로 이름 짓고 기초가 튼튼한 바탕교육을 계획하는 바탕인 꿈꾸기(Dream), 교육과정과 연계해 바탕교육을 실천하는 바탕인 그리기(Draw),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바탕교육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바탕인 세우기(Develop)를 표현한 말이다. 행복한 바탕인은 건강교육, 지성교육, 감성교육, 시민교육의 네 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자기관리를 ... [이심건 기자]
대전 도심을 남북으로 잇는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그간 도시철도에 소외돼왔던 대덕구를 관통하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도시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광역철도가 개통되는 오는 2024년쯤에는 대전 어느 곳에서나 도심으로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3호선 기능을 담당할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의 기본계획(안)이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조정절차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사업추진 협약체결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중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해 고시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홍서윤 기자]
월드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지구촌 큰축제다. 비록 우리나라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수준높은 축구경기를 한달 내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다. 다만 우리나라 시간으로 늦은밤 경기가 열려 경기를 시청하다보면 수면시간이 줄어들면서 낮시간대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다. 축구 경기도 즐기면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눈의 피로 덜기 위해선 간접조명이나 조명 약간 어둡게 해야 수면은 개인차가 있지만 하루에 최소 5시간 정도 취해야 다음날... [김일순 기자]
금융소득에 대한 세금부과 강화 여부를 놓고 지역 자산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직속 재정개혁특별위(이하 특위)가 조세 형평성 문제 해소 목적으로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 과세 기준금액 인하안을 정부에 제출하면서 자산가들의 과세에 대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4일 지역 금융업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충청지역에서 금융소득을 2000만원 이상 취득하는 자산가는 5439명으로 집계된다. 앞서 특위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기준금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하해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1000만원... [윤희섭 기자]
6·13 지방선거를 통해 재편된 충북 정치 지형이 지자체 현안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민선 6기 수적 열세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청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김용규 도시건설위원장은 민선 6기 건설 방식이 변경된 제2쓰레기매립장 조성 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을 다시 한 번 짚어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제2매립장 조성 방식은 덮개를 씌우는 지붕형이었다. 청주시는 2016년 6월 공모를 거쳐 오창읍 후기리를 매립장 예정지로 확정했다. ... [김용언 기자]
보은군 속리산은 고려 왕건, 조선 태조 이성계, 세조 등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왕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찾던 곳이다. 보은군의 대표 관광지 속리산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가운데 하나다. 속리산은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과 제207호인 망개나무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자원의 보고로 국보 제55호인 팔상전을 비롯한 국보 3점, 보물 13점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법주사를 품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이다. 특히 법주사는 지난 1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개최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HC)... [박병훈 기자]
자유한국당 충청권 초·재선 의원들은 4일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을 언급하며 사실상 김무성 의원을 겨냥, 탈당을 촉구했다.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과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등 당내 초선 의원은 7명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구시대의 매듭을 짓고 새 인물들이 미래의 창을 열 수 있도록 책임져야 할 분들의 아름다운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명을 발표한 7명의 초선 의원들은 대부분 친박계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은 "정치 행위에 대한 시대의 판단은 국민이 내리는 것이라면 책임에 따른 진퇴는 지도자의 몫... [백승목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 쓸쓸]대한상의 참여업체 모집 나서, 업계 동참하지만 마케팅 안해매출상승 1%뿐…특수체감 못해, 시장 더 썰렁 “소비자들 외면” 국내 최대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대전지역에서 외면받고 있다. 대전지역 유통업계는 그동안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참여를 해왔지만 고객 집객, 매출상승 등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기 때문에 참여에 의의만 둘 뿐 큰 기대감을 보이지 않고 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유통·제조·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에 ... [이정훈 기자]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수장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일부 출연연의 경우 4개월 넘게 공석이 이어지면서 연구원 내 주요 현안 처리가 지연되는 등 조속한 선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3명을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원장 후보자에는 김복철 지질연 책임연구원, 배위섭 세종대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 이평구 지질연 책임연구원 등 3명이다. 지질연 원장 후보자 추천은 지난 4월 신중호 원장 사임... [조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사진)이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4일 오전과 오후 각각 국회 정론관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출마한다”면서 8·25 전당대회에서의 당대표 도전을 공식화했다. 현재 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로 20명 내외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박 의원이 처음이다. 박 의원은 이날 “당원 여러분과 당대표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당의 혁신을 이뤄가야 한다. 5년 뒤, 10년 뒤, 아니 20년 뒤의 대한민... [나운규 기자]
대전시는 4일(5일자) 국·과장급(3·4급) 총 44명에 대한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관심이 모아졌던 3급 국장급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11명으로, 정해교 총무과장이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성기문 창조혁신담당관이 도시재생본부장으로, 강규창 교통정책과장이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으로 승진했다. 이강혁 동구 부구청장은 시민안전실장, 임묵 도시재생본부장은 보건복지여성국장,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치구 부구청장으로는 직전 산업협력특별보좌관을 맡았던 임근창 지방부이사관이 동구 부구청장으로, 김... [홍서윤 기자]
충북에서 화상병에 감염된 과수 농가가 21곳으로 늘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제천시 백운면 사과 과수원 2곳이 첫 화상병 확진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21개 농가 12.5㏊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 동량면의 사과 과수원 2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곳을 포함한 감염 의심 농가 8곳에 대한 검사결과는 곧 나올 예정이다. 도는 화상병 확진 판정 시 발생 농가 반경 100m에 있는 과수를 뿌리째 캐내 매몰하고 있다. 현재까지 40개 농가 29ha 규모의 과수가 매몰 처분됐다. 이날 제천시 백운면 현... [김용언 기자]
‘평화의 아이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충남대를 찾아 대학생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4일 유엔한국협회는 반 전 총장을 초청한 가운데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제24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짧은 특강을 진행한 반 전 총장은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시민정신을 갖기 위해 미래지향적 지도력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 전 총장은 “우리나라 학생들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 끄는데 급급하다. 내일 모레 그리고 내년까지 멀리 보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최윤서 기자]
행정안전부에서는 생활 속의 기본적인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는 관행을 타파하고 반복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수립하고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7대 안전무시관행에는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안전무시 관행 근절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우선 법·제도 부문에서는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피난시설 임의 폐쇄, 소방시설 차단 행위에... [이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