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7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2006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임 한 공무원은 윤태형(60·전 문화산림과장), 허필성(57·전 환경관리담당), 임대빈(57·전 탄부면 민원봉사담당), 이한규(57·전 외속리면 민원봉사담당)·우원식(57·전 삼승면 산업담당
괴산군 소수면의 '제4회 살구축제 및 면민 화합행사'가 다음달 2일 소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의 에어로빅으로 막이 올라 줄다리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참기름, 고추씨기름, 감자 등의 특산물을 관광객들에게 판매하는 직판행사도 마련된다.
본격적인 수박 출하철을 맞아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수박작목반의 일명 '명품 수박'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아 불티가 날 정도다. 지난 20일을 전후로 하여 출하를 시작한 송호리 수박은 당도와 질감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여 명의 작목반원들은 자체교육과 기술정보의 상호교환을 통해 고른 품질을 자랑하고 있어 타 지역의 수박과는 명확한 차
진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를 주민신고 집중홍보 기간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 기간동안 경찰서, 교육청 등 관련 유간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안정 및 군민생활의 각종 위해 요인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신고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특히 28~29일 이틀 동안 민·관·군 합동으로 '주민신고 모의훈련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주요 병 방제를 위한 농약을 지원한다. 군은 해마다 고추, 수박에 발생되어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 덩굴마름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효과가 높은 약제를 선정, 고추, 수박재배 농가에 지원키로 한 것. 고추에 주로 발생되는 탄저병과 수박의 덩굴마름병은 장마철을 전
민선 4기를 이끌게 될 임각수 괴산군수 당선자의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한 구체적 구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임 당선자는 지난주 군정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효율성 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일부 사업이 전면 재검토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 당선자는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중원대 건립 문제에 대해 설립인가 연기
충북지방경찰청이 호국안보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한 안보문예백일장에서 옥천지역 청소년 4명이 수상해 화제이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충북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안보문예백일장에는 옥천지역 청소년 6명을 포함해 충북지역 6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백일장에서 옥천의 안내초교 박민 학생이 산문부문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는가
문예회관과 다목적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을 갖춘 충주 호암공원문화체육시설이 27일 문을 열었다. 충주시는 이날 오후 2시 다목적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문예회관은 총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건면적 889㎡ 규모로 건립됐으며,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음성군은 6월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 성공 개최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경제적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6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6 음성청결고추 전국사이클 대회와 14~15일까지 2일간 제11회 전국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 전국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냈다. 또한 내
음성경찰서는 27일 음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조직혁신 및 발전을 주제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포럼'을 열었다. 이날 무궁화포럼은 경원엔터프라이즈㈜ 김희정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조직혁신과 발전을 위해 '창조적 인간개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특강을 통해 주민을 위해 경찰의 나아갈 방향과 자세를 강조했다. 음성서는
칠레산 포도수입에 대응하기 위해 포도재배농가와 포도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옥천군이 주관하여 열린 대책회의는 27일 오전 11시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금강2교 위에서 포도재배농가와 위탁상회 사장단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칠레산 포도 수입으로 인해 옥천포도 판매에 타격을
청원생명쌀이 수도권 일대 학교급식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청원생명쌀은 청와대, 국회, 감사원 등에 잇따라 납품된데 이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소재 학교급식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전국 브랜드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청원군은 서울지역 은석·영등포·원명초교와 장평중학교, 경기도 광명시 광성·가람초교 등 수도
제천시는 29일 중앙공원 리모델링공사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중앙공원은 연면적 1만500㎡로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중앙공원 리모델링 주요사업은 중앙 시멘트계단을 철거하고 우회 나무계단설치와 재해위험지역 옹벽설치, 장애우들의 공원 진입을 위한 경사로(램프)설치 및 시낭송과 그림 등을 전시할 수 있는 야외 문화 공간
음성군은 '차기 쓰레기 종합처리시설 후보지 공모' 기한이 오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유치 희망지역 주민의 신속한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음성·진천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이 오는 2008년 12월 말로 사용 종료됨에 따라 장기적이고 친환경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차기 쓰레기 종합처리시설을 완벽하게 조성하기 위해 주민공모의 입지선정 방식을
충주시 교현동에서 (주)아성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진용(54)씨. 이씨는 27일 '희망 2006년 이웃사랑 실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주의 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이씨는 어린시절 춘궁기의 어려운 시절을 경험하고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기 위해 청·장년시절 안 해본 일이 없는 칠전팔기의 기업가이다. 현재 이씨는
영동군청 송재민(60) 민원과장, 정헌일(60) 양강 면장 등 5명의 공무원이 오는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송재민 민원과장은 지난 66년 5월 충남 공주시에 초임 발령을 받았으며 67년 영동군 황간면으로 전입했다. 군청 농산물 유통계장, 과수특작계장을 거쳐 추풍령면 부면장과 학산면장, 양강면장, 상촌면장, 민원과장 등 40여년간 공직생활을 거쳤
한 충주시민이 최근 충주시의회 의장단 등 주요 보직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소속 시 의원 당선자들에게 따가운 일침을 가했다. 충주시민 김모씨는 내달 초 개원을 앞두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주요 보직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각 당들의 행태를 보면서 시 홈페이지를 이용, 비난과 당부를 했다. 김씨는 "한나라당과 열린우
지난 2002년 7월 출범한 제4대 괴산군의회가 27일 제145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4대 군의회는 출범 이후 군민의 대표 기관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지난 4년간 괴산군의회는 조례안 60건, 일반 안건 33건 등 모두 93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문장대온천개발저지와 추곡
옥천군은 27일 옥천군 장용산 휴양림에서 방역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대책협의회는 남부 3군 축산담당자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 축산위생연구소 방역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일제소독의 날 운영, 부루셀라병 검사증명서 확대, 하절기 주요질병 등에 대한 예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27일 오전 자매결연 마을인 충주시 동량면 서운리 주민 40명을 발전소로 초청, 무료 워터 투어(Water Tour)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이날 오전 9부터 오후 5시까지 관리단과 발전소, 수도설비 등을 둘러보며 수돗물의 생성 및 공급과정 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주민들은 이어 발전팀 관계자들의 안내로 댐 인근 충주호를 돌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