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역의 최대 관심사였던 제12대 진천문화원장에 남명수(64·전 군의원)씨가 당선됐다. 진천문화원은 30일 오전 10시30분 문화원 공연장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원장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총 73명 회원 중 52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자체적으로 구성한 선관위 운영 속에 치러진 투표에서 남명수 후보가 33표를 얻어 17표에 그친
옥천군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20세 이상의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을 등록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첫 시행이후 꾸준히 참여자 및 성공률이 증가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지난해 618명(남자 566명, 여자 52명)이 등록해 6개월 성공률 49.3%(남자 1
옥천군이 국제적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친환경 농업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 전국 5개소와 더불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대상지로 확정,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사업은 1~2년 내에 빠르게 정착될 전망이다. 올해 군은 총 1250㏊ 농경지에 고품질 친환경 벼재배를 지원하며, 토양개량제 2849t, 푸른들가꾸기 305㏊,
증평군이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각종 생활체육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6개 생활체육교실을 비롯, 어린이 예체능 교실과 장수체육대학 등 국민체육기금과 관련한 4대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이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도 증원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추진키로 했다는
2007학년도 방과 후 학교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과 후 학교 권역별 순회 설명회가 30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남부 3군에서 학부모, 교사, 학교운영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여건이 어려운 농촌 학생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 학교 운영의 우수한 프로그램 홍보를 통하여 학교 운영
옥천군은 설을 대비해 각 분야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경제교통과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6개소 가스시설에 대한 적정관리에 대한 안전점검을 다음달 7일까지, 전기 및 승강기 안전점검은 6일까지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난관리과에서는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다음달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영동소방서, 전기
공무원 및 일반인들로 구성된 좋은 사람들 모임회가 꿈나무 육상선수들을 5년째 뒷바라지 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좋은 사람들 모임회는 지난 2002년 14명으로 시작,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매월 1만 원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3년 상반기 단양고등학교 6명의 육상선수들에게 120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그
지난 22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동막골에서 주민 최재구(53·청천면 관평리)씨가 마을 근처에 내려와 탈진된 상태로 쓰러져 있는 황갈색 너구리를 발견, 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보호하고 있다. 개과에 속하는 동물로 유일하게 11월 중순에서 3월 초순까지 겨울잠을 자는 동물인 너구리는 몸의 털은 길고 황갈색이며, 등면의 중앙부와 어깨는 끝이 검은 털이
진천문화원이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차기 문화원장을 선출했다. 현 김억수 원장이 외부 공모를 통한 선거방식으로 바꿔 20년넘게 특정단체 출신이 독식했던 문화원장 자리를 남명수(64·전 군의원) 당선자가 잇게 됐다. 남 당선자는 삼수초등학교와 진천중, 진천농공고를 졸업하고 모두 총동문회장을 지냈다. 진천읍장을 끝으로 진천군청
보은군보건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송촌의료봉사회(박관진 외 15명)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외속리면 봉비리 마을회관에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속리면 봉비리와 송촌의료봉사회가 인연을 맺는 것은 지난 2001년부터다. 의료봉사 기간동안에는 봉비리 97가구를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혈압, 당뇨 등 성인질환의 무료 검진과 처방을 해주고
제천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천시의회의원, 농축협조합장과 임직원, 농업법인 및 작목반대표,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이·통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혁신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청된 황민영 농·어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뀬농림부 혁신사례와 농정시책 -
영동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우량품종의 건묘를 생산해 공급하는 '못자리 은행' 지원 사업을 심천면 용당리에서 시행한다. 못자리 은행은 2억 3400만 원(도비 7000만 원, 군비 1억 6400만 원 )을 지원, 본답 100㏊에 모내기할 수 있는 규모로, 영세농과 노령화 및 부녀 농가를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시중
괴산군에서 '사랑의 가위 손'으로 널리 알려진 이수영(59·괴산군청 자치행정과 청원경찰)씨가 30일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씨는 지난 83년 일용직으로 괴산군청에서 근무를 시작, 타고난 근면함과 따뜻한 성품으로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아 10년 만에 청원경찰로 승진, 수위실을 지키며 방문객들에게 항상 친절과 웃음으로 대해 군청의 친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는 지정분야에 친절청주 만들기,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대학과 연계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이며, 자율분야는 지역특화, 소외계층, 평생학습 문화진흥, 학교활용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봉사활동 등이다. 신청자격
영동군 용산면 매금리에 사는 정구인(80)씨의 자녀 5남매는 지난 27일 마을노인회 운영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노인회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증평군이 주민을 위한 편익 행정에 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 지역주민들에게 만족과 즐거움의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군은 '민원 처리기간은 반으로, 주민 만족은 두 배로' 라는 행정실현을 위해 각 부서별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3일 이상 유기한 민원 중 법정처리기간 단축사무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는 등 민원사무처리기간를 단축할 수 있는 사무를 적극 발
단양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건강증진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호응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제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는 1층 체력단련실이 상·하체 단련기구와 러닝머신 등 20여 종의 운동기구가 준비돼 있다. 또 2층 체력진단실은 문진 및 기초 체력검사, 운동부하 검사 등을 실시해 개인에게 맞는 맞
충북 괴산군에서 '사랑나무'로 알려진 연리지 나무가 또 다시 발견, 부부와 부자간 사랑 많은 지역으로써 이미지를 재차 확인케 됐다. 30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 감물면 주월리에서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사랑을 나누듯 줄기에서 맞닿아 사이좋게 자라고 있는 느티나무 연리지(連理枝)를 발견했다는 것. 수령 100여 년으로 추정되는 이 느티나무는 1m 간격을
충주시의회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 간 제112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실·국장으로부터 2007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과 2006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는다. 또 충주시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안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중 일부 개정 조례안, 2007년 공(시)유재산관리계획변경(3차)안
보은군은 매년 설해에 의한 비닐하우스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농가피해 및 복구지원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3월 15일까지를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홍보 및 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공동 추진키로 했다. 군에서는 이 기간 동안 비닐하우스 피해예방을 위한 T/F팀 구성, 비규격 비닐하우스 등 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