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로 지난해 8억 6769만원보다 3041만원(3.5%)이 증가한 8억 9810만원을 부과했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8억 8599만원(7492대), 승합차 467만원(217대), 화물차 346만원(280대), 기타 398만원(59대) 등이다.읍·면별로는 태안읍이 4억 4930만원(3975대)으로 가장 많고, 안면읍 1억 3465만
태안군이 폐어선을 활용한 선박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군은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선박공원 1곳을 정비하고, 2곳을 추가로 조성해 이르면 내년 봄에 개장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기존에 설치한 태안읍 남산리(국도77호선·태안∼남면 간) 선박공원은 목선을 없애고 FRP폐선 6t급 3척을 배치해 관광지를 조성,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모아 폐품으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이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가 1·2리로 분리되면서 신진도2리 이장을 맡은 고석진(58)씨.지난 9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폐품 판매대금 30만원과 자비 10만원을 합쳐 40만원을 근흥면사무소에 쾌척했다.이 성금은 고 이장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갯바람 아래 마늘한우'가 특허청의 상표등록 최종 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한다.태안 농기센터(소장 전병록)는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해 브랜드로 인정받은 '갯바람 아래 마늘한우' 전문 판매점을 개설,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마늘이 첨가된 사료를 먹여 생산한 마늘한우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성분 분석
만리포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정보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태안군은 9일 소원면 모항리 '만리포 백사마을'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내년도 정보화 마을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 8000만원(국비 1억 3000만원, 도비 7500만원, 군비 7500만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이로써 군은 근흥면 '채석포 대하와 꽃게마을'(
태안군내 소규모 어촌마을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군은 어민의 생활 근거지인 소규모 어항 28곳 중 14곳을 어촌 정주어항 대상지로 선정, 어항기능 개선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어항 재정비 대상 어항은 안면도 황포, 의점포, 가경주 탄개포, 고남 대야도항 등 6개항으로 먼저 지정된 만대항, 정산포 등을 포함해 태안반도 중·북부 8개항 등 14곳으로
태안군이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04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올해 군비 16억 8214만원 등 모두 64억 1997만원을 들여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 토지매입과 안흥성·백화산성 등 17곳에 대한 복원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군은 지난 8월 31일 삼국시대의 대표적 보살상인 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조우장)는 주변 지역 초등학교 학생의 과학기술 소양을 증진시키고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한다.한국공학한림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공학교실은 이원초등학교와 원북초등학교 방갈분교 4∼6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매주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한국공학한림원의 강사교육을 이수한 인
태안군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당진 왜목과 서천 마량포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태안군은 신·구년의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장소를 선정, 연말연시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관광객을 맞을 맞이할 계획이다.군의 이 같은 계획은 당진이나 서천과 달리 태안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태안군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환경단체와 함께 겨울철 밀렵·밀거래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군은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2개조 12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태안군이 수렵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를 빙자해 야생동물은 물론 보호조류와 동물까지 밀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
태안군이 충남도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200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충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04년도 지방세 징수 전반에 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 태안군이 높은 징수실적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특히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누증되는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새벽시간을 이용한 자동차 번호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