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내년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농업인에게 양육비를 지원한다.군에 따르면 내년 예산에 9억 2042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유치원과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0∼5세) 자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양육비 지원신청서를 내달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지 소유면적이 2㏊ 미만의 농가 및 이에
웰빙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관광산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태안군은 올해 민간자본과 국책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했다는 점이 최대 성과로 손꼽히고 있다.민선 3기 태안군정은 경영행정이라는 새로운 마인드로 전국 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바다목장화 사업, 다기능 어항 '안흥항' 지정 등 대형 국책사업을 따내 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1일 서산시 대산읍 대산항(삼성석유화학 부두)에서 김상철 태안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07함(제민 7호) 취역식을 가졌다.이날 취역한 1507함(제민 7호)는 277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2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26개월간 현대중공업이 축조한 것으로 총 톤수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기지포 해안)에 자연을 느끼며 배울 수 있는 기지포 자연관찰로를 이달 말까지 조성, 내년 3월부터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태안해안국립공원에 따르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연장 600m의 자연관찰로를 조성하고 내년부터 동절기(12∼2월)를 제외한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직원 및 자연환경 안내원을
태안 장로교회 엘림 클라이넷 선교단(단장 이만규)은 21일 태안군청을 방문, 지난 18일 자선음악회에서 모금한 현금 70만원과 쌀(20㎏들이) 50포대를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
가을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수혜를 받은 마을 주민들이 두부를 직접 만들어 일손을 도와준 군 장병과 관계기관에 전달했다.태안군 원북면 대기2리 등 4개 작목반 30여명은 21일 군청 등 4개 기관 구내식당을 찾아 두부(40㎏)와 돼지고기(1마리)를 준비해 두부 시식회를 갖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날 콩 작목반은 직접 만든 손두부를 4개 조로 나눠 콩 수확
태안반도가 일출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연말연시 일출과 일몰을 보려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태안군은 섬과 포구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7개소를 선정하고, 새해 첫날 근흥면 정죽리 연포해수욕장에서 처음으로 '해맞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연포해수욕장번영회(회장 나태영)는 내달 1일 오전 7시에 개최하는 '연포 해맞이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부 안면읍여성회(회장 고은임) 회원들은 18일 김장김치와 밑반찬, 라면, 음료 등을 안면 특수파출소 등 3개 파출소에 전달하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경찰관을 위로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을 이용한 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전문의로 재구성해 진료팀을 운영한 결과 이용객이 지난해 5만 5750명보다 13%가 증가한 6만 3000명을 상회했다고 18일 밝혔다.또 지난 6월 맹장염, 치질, 탈장 등 외과 수술을 다시 시작한 후 초기 1주에 1∼2명의 수술환자가 찾았으나
태안군은 군민들에게 최신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있다.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희대학교 부속 경희의료원(원장 윤충)과 상호 우호증진 및 공동 발전을 골자로 '자매결연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따라서 군과 경희의료원은 정기적인 교환 방문과 시설이용 전담창구 운영, 각종 행사지원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실시한다.이에 앞서
해양생태계 보전을 통한 관광지 개발·조성계획 추진이 내년부터 가시화된다.서해안 최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태안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와 각급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갖고, 해양생태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를 관광자원화하는 환경관리 기본구상을 발표했다.대한환경공학회는 이날 태안 환경
태안군은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미뤄왔던 하반기 바닷모래 채취허가를 결정했다.군은 올 상반기 550만㎥보다 200만㎥가 증가한 750만㎥로 확대, 전국 28개 해사 채취업체에 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하반기 모래 채취료 190억 9500만원을 확보, 상반기 채취료를 포함해 올해 236억원의 수입을 올렸다.이 중 50%인 118억원은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