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상정된 2021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7402억 1900만원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1억 739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기금운용 계획안은 통합관리기금 608억 7181만원, 개별기금 469억 2049만원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폐회식에선 의정발전 유공구민 등 48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은 “주민의 동반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의료원 연내 확정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사진)이 정부의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을 환영했다.장 의원은 14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의료원 예타 조사 면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2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대전시민들이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그 뜻이 모여 이번 예타면제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무회의 의결 등 실무적인 작업이 남아있다”며 “대전은 부지 확보 등 전체적인 준비가 앞서 있기 때문에 연내 의결 절차를 밟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된 대전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가 14일 마무리됐다. 특히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유치 전략 마련 촉구, 대전 지역 인구 유입·증가를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 등 대전시의 성장과 관련된 사안들이 논의됐다. 민태권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문제 등 영향으로 인한 공공기관 유치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민 의원은 “중기부 이전 논란과 관련 공공기관 유치 계획의 세부 조정이 필요하다”며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와 정부 부처별 혁신도시 관련 사업의 상호 연계성을 고려하는 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관용차 신차 구입비, 의원들의 회기 중 자리이탈 등 논란으로 시끄러운 회기를 보내고 있다.13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2018년 의전차량으로 전기차를 구입했으나 신차 구입 2년 만에 2021년 세출 예산으로 차량 구입비 5000만원을 재편성했다.현재 의회는 의장 전용차량(니로EV), 홍보차량(오피러스), 업무 추진용 버스와 승합차 등 4대를 보유 중이다.의회는 의전 차량을 업무용으로 전환하고 사용연한이 지난 홍보차량을 새로 구입해 의전용으로 바꿔 사용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사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정치권이 중소벤처기업부 사수를 위해 ‘맨투맨’ 공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 정치권은 중기부 이전에 칼자루를 쥐고 있는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후보자와의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중기부 이전 관련 11일 전자공청회, 17일 현장 공청회가 임박한 만큼 대전 민심을 직접 전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그동안 지역 정치권은 중기부 대전 잔류를 위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청와대 비서관 등 주요 인사를 상대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왔다.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은 “지금 남은 인사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이선용 의장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전문위원 충원, 지방의원 겸직금지 대상의 명확한 규정, 윤리특별위원회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의회가 안정적·독립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이 의장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강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이번 개정안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들은 면밀한 검토와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유영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0일 “국민의 힘은 현충원 화환 대통령 명판 은닉 사건에 대해 뒤늦게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당은 이날 최영석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지난해 서해수호의 날 대전현충원 내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자당 당 대표에 대한 과도한 의전 욕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화환 명판을 떼어낸 뒤 바닥에 뒤집어 놓는 등 해당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된 국민의힘 대전시당 관계자가 벌금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관계자에게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과 관련 반성과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 규모는 2조 1837억 1200만원이다.올해 당초 예산액 대비 2.5%인 560억 100만원이 감액된 수준이다.세입예산은 시 심사결과 특성화고 학생 해외취업파견사업 2억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교육청에 전입되는 광역자치단체전입금 2억원을 감액했다.세출예산은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사업 등 12억 3854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했다.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과 10일 2021년도 대전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고 9일 밝혔다. 11일에는 예산안을 조정할 예정이다. 교육감이 제출한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액 대비 2.5%인 560억 100만원이 감액된 2조 1837억 1200만원이다.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0%인 238억 8100만원이 증액된 2조 3100억 4900만원이다. 채계순 위원장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교육부에서 사전 가이드라인이 없이 자체적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은 각 위원장들의 협력으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 지원사업'에 충청권 지역 사업 3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최종 선정한 충청권 사업은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 충청권 4차 산업혁명 기반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다.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은 “앞으로 대전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상생과 협업의 중심축이 돼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현 세종시당위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100일간 이어진 제21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 충청권이 알짜 현안을 챙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종료된 정기국회에선 지역 현안 해결의 키로 주목받았던 법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전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중기부 이전을 저지할 카드로 거론됐던 개정안은 법안심사소위에서부터 보류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지난달 3일 대표 발의한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안’은 비수도권 중앙행정기관을 세종시 이전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오는 17일 열리는 공청회 전 해당 법안 통과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여건을 고려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던 국내외 여비 및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줄줄이 삭감했다. 8일 예결위에 따르면 2021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결 과정에서 공무원 해외시찰 연수, 국외업무출장, 국외정책연수 등 항목에 대해 모두 반액 삭감했다. 국외업무출장 4억 9000만원에서 2억 4500만원, 국외정책 연수 1억 7500만원에서 8750만원 등이다. 시장이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본 예산 대비 5.6% 증가한 5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최옥술 의원이 장대동 학사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최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마을 안전 CCTV설치, 노후화 도로포장공사, 마을 표지석 위치 변경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최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구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영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사진)은 “장척동 마을진입로 확장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원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대전 동구 산서로 1092번길 장척동 마을진입로 500m 구간을 폭 3m에서 6m로 확장 포장하는 공사다.장척동 마을진입로는 폭이 협소해 차량이 서로 비켜가기 어렵고 농번기 농기계 통행도 어려운 상태였다. 장 의원은 “본 사업은 총 10억원 사업인데 이번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사업이 더 원활해 졌다”며 “장척동 뿐 아니라 교통 불편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사진)은 “2021년 대전 유성구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지역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특별교부금은 유성구 내 지방하천 공중화장실 설치 1억원, 동화울수변공원 물놀이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에 6억원이 배정됐다.공중화장실을 설치해 하천 이용객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동화울수변공원 내 노후시설을 개선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유성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