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태권도협회가 국내 최대 태권도 대회인 중·고연맹전 유치에 성공했다.공주시협회는 내년 4월 선수 등 6000명이 참가하는 제35회 전국 태권도 중·고 연맹전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협회는 지난달 연맹전 유치 신청서를 대한태권도협회 산하 중·고연맹에 제출해 유치 확정 통보를 받았다.경북과 전남 및 제주도, 강원도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 강원도가 충
전 세계적으로도 900여명 정도만 보유하고 있는 희귀 자격증인 기능점수측정전문가 자격증(CFPS)을 조달청 직원이 우리나라 공무원 중 최초로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정보관리과 이해정 프로그램전문관.기능점수측정전문가 자격증은 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에서 프로그램 개발 규모 및 개발비에 대한 합리적인 원가를 산정하는 자격증으로 국내 173명만이
최근 연승행진으로 3위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화 이글스.그 중심에는 '돌아온 거포' 김태균이 있다.지난 6일과 7일 프로야구 역사상 토종 선수로는 최초로 2경기 연속 만루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8일까지 3경기 연속 결승타점으로 팀의 5연승을 이끌고 있다.지난해 홈런왕 등극을 노렸지만 '차세대' 꼬리표를 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김태균은 올 시즌 기아
대전권 대학의 공동입시 박람회가 총·학장들의 토론끝에 장소를 결정하지 못했다.대학 살림의 대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 대학의 책임자인 총·학장은 한명의 신입생이라도 더 끌어 모아야 하는 절박한 입장으로 지역 자원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자원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그러나 이는 근시안적인 생각이다. 앞으로 대학의 모든 정보
천안에서 원한관계로 추정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새벽 4시경 천안시 봉명동 H슈퍼마켓에서 둔기 등으로 맞은 유모(51)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도중 숨졌다.경찰조사 결과 숨진 유씨는 이날 봉명동 모 식당에서 H슈퍼마켓 주인 서모(36)씨와 서씨의 동거녀 이모(40·여)씨, 이웃주민 2명 등 5명과 함께 밤 12시까지 술을 마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서산간척지 B지구 농지를 관통해 부남호로 흘러드는 장검천에서 9일 붕어와 미꾸라지 등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이날 가쁜 숨을 몰아 쉬다 수면 위로 떠오른 물고기만 50여 마리, 시간이 지나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물고기까지 포함하면 죽은 물고기는 100여마리 이상 될 것으로 환경단체는 예측하고 있다.서산시는 본격적인
= 스티로폼에 의지한 채 해상에서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된 선원 2명이 섬을 탈출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A씨와 B씨가 "5.68t급 어선 J호의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임금도 못 받은 데다 외상값도 갚지 못해 섬을 탈출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선주 신모(44)씨를 소환,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에
대전지역에서 주택가 연쇄 성폭력범(일명 발발이)의 수법과 동일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 경찰의 치안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 여론과 함께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8일 오후 4시경 서구 갈마동 모 원룸에서 A(21·여)씨가 성폭행을 당하고 금품까지 빼앗겼다. A씨는 경찰에서 "현관문을 열어 놓은 사이 모자를 쓴 20대 중반의 남자가 들어와 집 안
일부 "수도권 학생 챙기자" 주장 "내실보다 외형 치중" 비난 일어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가 추진 중인 입시공동박람회가 개최 장소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한밭대에서 당연직 의장인 염홍철 대전시장과 전문대를 포함한 대전권 20개 대학의 총·학장 등이 모여 회의를 개최했다.기획처장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11월 말경 대전 엑스포과
9일 오전 8시30분경 공주시 장기면 장암주유소 앞 도로에서 공주대 통학버스가 인근 건물 신축공사 현장 흙더미를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대학생 정모(26)씨 등 1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경찰은 2차로로 달리던 버스가 앞으로 끼어드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기사 김모(53)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충북도는 낮술을 마시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점검반에 적발돼 물의를 빚은 이우영 도 농업기술원장 등 5명을 징계해 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구했다. 도는 지난 4월 13일 이 원장을 비롯한 공무원 6명이 한낮에 술판을 벌이다 적발된 것과 관련, 이 원장과 2명을 감봉이나 견책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나머지 3명은 사안이 경미해 훈계조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