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 '질주'…올해 4억달러 첫 돌파 확실시 11월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 85억6천만달러…전년비 2.6%↑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우리나라의 간판 수출식품으로 꼽히는 라면의 올해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4억 달러(약 4천518억원)를 달성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라면 수출액은 3억8천500만달러(약 4천348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4천600만달러, 약 3천908억원)보다 11.2%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1년 동안의 수출액...
당정, 오늘 '위험의 외주화' 대책 논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하청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故) 김용균씨의 사고를 계기로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를 멈추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 재해의 통합적 관리와 원청 기업의 책임성 강화, 발전회사 등을 포함한 공공부문의 정규직화, 위험·유해 사업장의 도급 금지 등이 폭넓게 검토될 전망이다. 이번 ...
환노위 오늘 고용노동소위…'위험의 외주화' 방지법 심사 탄력근로제 확대 논의…청년고용촉진특별법 일몰기한도 연장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9일 오전 9시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하청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여야는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故) 김용균씨 사고를 계기로 12월 임시국회 안에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
한국당, 오늘 의총…선거제 개혁·임시국회 현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자유한국당은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제 개혁 방안과 12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원내지도부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 의원정수 확대 등 여야에서 거론되는 선거제 개혁 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임시국회 현안인 사립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등의 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당내 현안으로 내년 2월 전당대회를 ...
'자금유용' 혐의 트럼프재단 해산키로…뉴욕주 검찰과 합의 검찰 "트럼프재단, 쇼킹한 불법…트럼프 이해봉사 '수표'에 불과"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자금유용 혐의를 받아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선재단 '도널드 J. 트럼프 재단'이 해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뉴욕주 검찰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바버라 언더우드 뉴욕주 검찰총장은 이날 트럼프 재단이 재단을 해산하고 잔여 자산을 다른 비영리단체에 나눠주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뉴욕주 검찰은 지난 6월 트럼프 ...
트럼프, '러시아스캔들 선고' 플린 前보좌관에 "행운 빈다" 이날 선고 예정…특검 비판 트윗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프의 러시아 유착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선고일인 18일(현지시간) "플린에게 행운을 빈다"면서 특검 수사를 거듭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마이클 플린 장군에게 오늘 법원에서 행운을 빈다"며 "그에게 가해진 엄청난 압박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위대하고 매우 성공적인 정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조달청은 혁신기업들이 공공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공공 혁신조달'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에 추진하는 '공공 혁신조달' 주요 사업은 △혁신제품 시범구매(공공 테스트베드)사업 △통합 플랫폼 구축, 혁신제품 원스톱 구매 지원 △공공수요 연계 '국가 연구개발(R&D) 제품' 판로지원 확대 △'경쟁적 대화 방식' 발주 제도 시범 운영 등이다. 이달초 국가계약법 시행령 상에 도입 근거가 마련돼 내년 4월부터 시행이 가능하며 조달청에서 시범사업 대상을 발굴·적용하고 전체 ...
[충청투데이] ▲ 청주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78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인교 인하대 교수가 ‘글로벌 통상현안 분석과 무역협정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도, 청호정밀 노·사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실천 협약' 충남도는 18일 천안 소재 청호정밀(대표 조철현) 본사 회의실에서 청호정민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노·사·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호정밀 노사는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한 장시간 노동 개선과 사업장 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는 일과 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지역실천단을 구성해 정책 방향 및 지역 내 현안과 문제점을 도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충청남도 수출 중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세계 통상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대내·외 경쟁력 제고, 할랄시장 수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선 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사무총장이 '중소기업을 위한 할랄시장 수출 전략'을 주제로 도내 수출 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도와 유관기관은 내년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8종을 확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은 치아, 어린이, 암, 상해 등 보장성보험 6종과 저축성보험 2종이다. 기존에는 여행자보험과 저축성보험 총 7종이었으나 이번에 보장성보험까지 더해져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입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상품 영역이 더욱 다양해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보장성보험은 최저 월 1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은행 휴무와 관계없이 24시간 가입할 수 있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KB국...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대원은 18일 서울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411억원으로 전년도 연결 매출액의 14% 규모이다. 총 공사 기간은 약 26개월로 2021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공사 단계별 매출이 인식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대지면적 약 5109㎡의 전통시장 부지에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2만 9439㎡)로 공동주택 216세대와 상업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원은 “현재 시장 입주민은 철수를 완료한 상태로, 사업부지 입지 조건이 우수해 사업성이 높다"며 "이번 사업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관세청은 18일 전자통관시스템(이하 유니패스)에 편리한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개편된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역업체, 관세사 등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신고·조회·출력 등)를 유형별로 첫 화면에 배치했고 인기검색어, 이용상태(원활·지연·장애) 등을 추가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또 메뉴 명칭을 간소화하고 신고서식 명에 단어 간 공백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상하 관계가 부적절한 메뉴를 적합한 위치로 재배치했다. 관세청은 4세대 국종망 개통부터 최근까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습관 및 전화민원 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18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해 내년 도내에서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으로 20개 지구 6260필지를 지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 이용 현황이 지적공부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토지의 위치와 경계, 면적 등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25개 지구, 5만 5000여 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20개 지구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추진되며 내년도 투입 예산은 총 12억여원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
[충청투데이] ▲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옥천지사 신사옥 준공식이 18일 열렸다. 한전 옥천지사는 부지 1414㎡, 연면적 2730㎡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지열(202㎾) 에너지로 전체 건물의 냉난방을 충당하는 에너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스모코스(사장 양창수)는 대표 스테디셀러 '꽃을든남자 우유바디' 라인이 광군제에서만 약 30억원을 판매하는 등 올 한해 중국에서 약 37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광군제 이후 약 200만개의 주문이 추가로 이뤄지는 등 올 해만 약 360만개의 제품 판매 실적을 이뤄내 중국 내 K뷰티를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꽃을든남자 우유바디'라인은 크림같이 부드러운 우유와 올리브 오일, 꿀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수분과 영양을 균형있게 공급하고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제조업 혁신, 대한민국 경제를 뛰게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의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를 받은지 1주일만에 정부세종청사를 다시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행된 산업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제조산업의 혁신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까지 잘 해내리라 확신이 든다"며 "전기차, 수소차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선 획기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니 믿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앞으로 농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년 이상 경력을 쌓으면 버섯종균생산업자의 자격을 얻을 수 있게됐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8일 개정 공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력으로 버섯종균생산업자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버섯종균 제조 업무에 7년 이상을 종사해야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해당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면 버섯종균생산업자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 한국수목원관리원도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녹색자금)을 우...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자금 사정이 어려운 자영업자에 보증 공급을 하는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부실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부실률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하려면 은행의 출연료율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자금수요 확대에 따라 자영업자 대출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상담 및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우선 전국 단위 보증상담 건수는 2016년 28만건에서 지난해 29만건, 올해는 25만건(지난 9월 기준)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보증공급 규모도 같은 11조 2000...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는 독일연방교통국과 독일자동차튜너협회가 전개하는 '튠 잇! 세이프! (TUNE IT! SAFE!: 안전하게 튜닝하세요!)' 캠페인을 후원하며 건강한 자동차 튜닝 문화 구축에 앞장섰다고 18일 밝혔다〈사진〉.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연방교통국과 독일자동차튜너협회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 대의 차량을 선정,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해 캠페인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앞서 2016년에는 포드 머스탱, 2017년에는 폭스바...